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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들, 공교육 정상화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나서

▷전국 교사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1인 시위 개최
▷전국 교사 집회 오는 14일부터 재개

입력 : 2023.10.04 11:25 수정 : 2024.06.11 09:41
전국 교사들, 공교육 정상화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나서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전국 교사들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은 지난달 27일부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아동학대법 개정, 억울한 교사죽음 진상규명 및 순직처리 등을 촉구하는 전국 1인 릴레이 행동을 실시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인 릴레이 행동은 인디스쿨 커뮤니티 회원의 제안을 통해 포문을 열었으며, 서울대전대구 등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1인 시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아동학대관련법 연내 개정하라',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공교육 정상화 아동복지법 개정이 그 시작입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1인 릴레이 행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증샷을 커뮤니티에 공유해 1인 시위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인디스쿨 측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1인 릴레이 행동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행동을 시작했으며, 100명의 사람들이 계속해서 함께해 목소리를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권보호 4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전국 교사 집회가 오는 14일 재개됩니다.

 

이번 집회에서 교사들은 교사에 대한 무차별적인 아동학대 신고를 막기 위해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개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보호 4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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