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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2026년까지 대중교통에 4조 원 이상 투입

▷ 지하철, 시내버스 경영 합리화... 효율화 규모 1조 원 넘어
▷ 지하철 노후시설 개선, 친환경 시내버스 도입 계획

입력 : 2023.07.17 16:15 수정 : 2023.07.17 16:12
서울시, 오는 2026년까지 대중교통에 4조 원 이상 투입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기본요금은 버스가 300, 지하철은 150원 오를 예정입니다.

 

기본요금 인상의 이유에는 물가도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데에는 대중교통 적자가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중교통 적자와 관련, SNS를 통해 서울 지하철은 개통한 지 50년이 다 돼 투자할 곳도 많은데, 평균 운임이 원가의 절반에도 못 미쳐 이대로는 운영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대중교통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서울시는 이번 요금 인상과 함께 대중교통 경영합리화 및 서비스 개선강화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026년까지 대중교통 부문의 47천 억 원을 투입해, 요금을 인상한 만큼 이용객들의 편의를 챙기겠다는 겁니다.

 

먼저, 서울시는 재정적인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적인 경영 합리화에 나섭니다.

 

오는 2026년까지 지하철에서 8,801억 원, 시내버스에서 3,756억 원을 확보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근무제도 개선을 통해 연간 336억 원 규모의 인력 효율화를 실시하고, 임대와 광고, 기타 수익을 통해 연간 67억 원을 마련합니다. 또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여 1,200억 원을 확보하고, 운영비 절감 등을 통해 연간 598억 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시내버스는 광고는 물론 버스 정류소 병기 명칭 유상판매, 차량 매각 등을 통해 673억 원의 수입을 증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합니다. 아울러, 연료비 절감, 물품 공동구매 등 연간 266억 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관리를 추진합니다.

 

이렇게 절감한 비용을 통해 서울시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마련한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지하철에 오는 2026년까지 41,588억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추진합니다. 특히, 지하철 노후 시설 교체가 시급한 만큼 신규 전동차 1,176칸을 3년 이내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전동차는 미세먼지, 소음 저감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역사의 노후화된 이용 시설도 개선합니다. 승강기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역사에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현장 업무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취지에서 청각장애인의 안내방송 청취에 도움이 주는 히어링 루프시스템, 표준형 점자블록 안내 등의 시설 개선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시내버스 부문에는 5,614억 원을 투자합니다. 친환경버스 3,888대를 확대 도입하고, 정류소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승차대와 버스정보단말기(BIT)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입니다.

 

, 오는 8월부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서울버스와 연계된 수도권버스의 환승요금을 지원합니다.

 

윤종상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曰 세계 최고인 서울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안전 시설 강화, 첨단 기술 도입, 창의적인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설 것,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정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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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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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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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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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 방식이 너무 잔인하다. 전기로 간단히 ** 수 있슴에도 자신들의 종교 방식에 따르기위해 잔인한 학대 방식으로 도축하며 이 방식으로 도축되는 과정에서 소가 받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육질도 험격히 떨어진다. 또한 저들은 자신들과 같은 무슬림들만 고용할 것이니 이 나라 고용 문제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다. 저 곳에 취직하려고 무슬림으로 개종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무슬림은 믿음을 위해선 살인해도 괜찮다 가르치고 있기때문에 무슬림 사상을 갖고 한국 문화 속에 살고 있는 가족들이 고통받던지 같이 무슬림이 될 것인데, 어떠한 방식으로든 이 작은 나라에 무슬림이 깊이 자리잡게 될 거구, 그 수가 30%이상되면 대놓고 테러하며 이 나라를 범죄 국가, 테러 국가로 만들 것이다. 저출산 국가인 이 작은 나라에 일부다처제 문화를 갖고 있는 저들이 노동자로 들어와 다자녀 출산으로 급격히 저들의 수가 늘어날 것이고 10~15년 후엔 프랑스처럼 저들의 횡포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이 땅에 무슬림의 어떤 문화도 정착하게하면 절대 안된다!!! 어찌됐든 도축 방식이 잔인해도 너무 잔인해서라도 할랄 도축 결사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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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조(동물의 도살방법) ① 누구든지 혐오감을 주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도살하여서는 아니 되며, 도살과정에서 불필요한 고통이나 공포,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아니 된다. ② 「축산물 위생관리법」 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동물을 죽이는 경우에는 가스법ㆍ전살법(電殺法)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고통을 최소화하여야 하며, 반드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다음 도살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매몰을 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 ③ 제1항 및 제2항의 경우 외에도 동물을 불가피하게 죽여야 하는 경우에는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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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반대합니다 할랄도살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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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