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흔들리는 중국 경제?... 수출 부진에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 중국 수출 및 수입 부진... 수출 감소폭이 더 커
▷ 5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올해 들어 첫 상승세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중국이 코로나19 봉쇄를 풀면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뜻밖에도 중국 경제에는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중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심화될 우려가 있으며, 수출 역시 부진을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CNN에 따르면, 글로벌 수요가 전체적으로 줄어들면서 지난 5월 중국의 수출은 급속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중국의 수출은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습니다.
4월의 성장폭 8.5%에서 크게 흔들렸는데요. 중국의 수입 역시 수출과 마찬가지로
줄어들었습니다만, 전월의 감소폭엔 미치지 않습니다. 중국의
4월 수입 감소폭은 7.9%, 5월은 4.5%입니다. 수출과 수입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수출의 감소폭은 커지고 수입은 줄어든 셈으로 중국으로선 경제적 악재를 겪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CNN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으로 ‘수요 부진’을 거론했습니다. 중국은 수출을 위해 원재료와 부품을 수입했는데, 최근 이 수입 실적이 부진했는데요.
이와 마찬가지로, 세계에선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좋지 않았고 이 성적이 그대로 중국 수출에 반영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로이터는 한국의 對중국 반도체 수출 데이터를 제시했습니다.
“5월 기준 한국의 중국 반도체 수출 물량은 20.8% 줄어들었고, 한국 반도체 수출은 36.2% 감소해 반도체 후공정 부품에 대한 수요가 약하다는 점을 시사한다”(“South
Korean data last week showed shipments to China slid 20.8% in May, marking a
full year of monthly declines, with Korean semiconductor exports dropping
36.2%, suggesting weak demand for components for final manufacture”)는 건데요. 우리나라의 반도체의 상당 부분을 구입해가던 중국조차도 그 규모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 내에선 내수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습니다. 수입보다는
수출에 비교적 집중하고, 중국산 제품을 중국인들이 적극적으로 구매/사용함으로써
자급자족의 경제를 이루어야 한다는 건데요. 문제는 중국 내에서도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힘을 얻고 있다는 겁니다.
로이터 통신은 ‘아침 입찰: 중국 인플레이션이 주말 파티를 망칠 수 있다’(Morning Bid: China inflation could spoil the weekend party)는 보도를 통해,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은 중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구멍이 뚫릴 수 있다”(“Any optimism could be punctured, however, by inflation data from China”)고 진단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함께 중국의 다른 경제적 지표들이 악화되고 있다면, 중국의
주식, 채권 및 통화는 다시 큰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요.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지난 1~4월의 CPI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 -1.0%, -0.7%, -3.6%로
하락세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중국 내 소비자물가는 5월에
상승세로 반전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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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