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날아갈 수도 있는 제3호 태풍 '구촐'... 우리나라 올까?
▷ 제3호 태풍 '구촐' 발생...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
▷ 최대풍속 초속 24~42m/s... 태풍 강도 '중'~'매우 강도' 사이
▷ 한국 상륙할 가능성은 적어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 6일 21시에 발생한 2023년 제3호 태풍 구촐(GUCHOL)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7일 15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70km 부근 해상에 머물고 있으며, 기상청은 구촐이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지나 일본 본토 남쪽 해상을 거쳐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적인 경로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구촐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괌에 엄청난 위력의 태풍 ‘마와르’가 상륙해 한국인 관광객 약 3천 명의 발을 묶고, 전기와 수도를 끊은 만큼 이번 3호 태풍 구촐에도 시선이 쏠립니다. 7일 15시 기준 구촐의 중심기압은 990hpa에 최대풍속은 초속 24m/s에 달합니다.
기상청의 예측에 따르면, 구촐의 최대풍속은 9일 15시 기준 초속 42m/s, 시속 151km/h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즉, 구촐의 강도는 최소 지붕이 날아가는 ‘중’(normal)에서 사람과 커다란 돌이 날아갈 수도 있는 ‘매우 강’ 사이일 것으로 보입니다.
구촐이 상륙하면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우리나라에 구촐이 상륙할 가능성은 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과 마찬가지로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와 일본기상청에서도 구촐의 이동경로를 오키나와 남쪽 해역까지 북상한 뒤, 일본 쪽으로 꺾일 것으로 에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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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