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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번호판으로 법인차 사적 사용 막는다...실효성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법인차 전용 번호판 도입 못박아
▷국토부, “‘명찰 효과’로 법인차 사적 사용이 어려워질 것”이라 기대
▷”사적 사용을 막는 것이 핵심인데 별도의 관리 및 제재 방안의 부재” 지적

입력 : 2023-02-07 13:05
연두색 번호판으로 법인차 사적 사용 막는다...실효성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부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연두색 바탕의 법인차 전용 번호판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앞으로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차로 등록하는 꼼수를 막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지난 5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퍼카를 법인카로 등록해 배우자에 자녀까지 이용하는 꼼수는 횡령과 탈세 등 법 위반은 물론 우리 사회의 불공정과 갈등을 심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라며 이제 법인차 전용번호판이 도입되어, 이런 꼼수를쓰기 어렵게 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무늬만 법인차를 방지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법인차 전용번호판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제대로 세금내고 소비하는 문화가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법인차 번호판을 연두색으로 바꿔 꼼수 탈세를 막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매한 후 사적으로 사용한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2018~2022)1억원 초과~4억원 이하 차량 중 71.3%, 4억 초과 차량 중 88.4%가 법인소유 승용차로 나타났습니다. 업무용 차량 경비는 연간 최대 800만원까지 인정받을 수 있으며, 운행기록을 작성하면 최대 1500만원까지 경비 처리가 가능합니다.

 

법인차 전용 번호판이 도입되면 누구나 쉽게 식별이 가능한 명찰 효과가 생겨 사적 사용이 어려워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법인차 전용 번호판으로 연두색 바탕에 검은색 문자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빨간 계통의 바탕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탈색 우려가 커 선정되진 못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연두색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은 법인차의 사적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취지지만, 사적 사용을 막을 별도의 관리 및 제재 방안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번호판 색상을 바꾸는 것만으로 해당 차량이 업무를 보고 있는지, 개인적인 용무를 보고 있는지 알 수 없고, 운전자가 회사 직원인지 가족인지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법인 렌터카의 경우 전용 번호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 법인차량의 사적 사용을 막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습니다. 법인차 운행일지 작성 등 법인차량 관리의무를 구체화하는 방안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국에서는 임직원용 법인차는 누가, 언제, 얼마나 탔는지 등 운행 장부를 국세청 등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운행일지를 작성하지 않아도 1500만원까지 법인차량 비용 처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업무용승용차 관련비용 현황에 따르면 2017~2021년 국내에서 법인차량 비용 서류를 제출한 차량 4198120대 중 1663618(39.6%)는 운행일지를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국내 운행 중인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3대 슈퍼카 브랜드 차량의 10대 중 8대 가량이 법인차 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지난해 1231일 기준 국내 고가 법인차 운행차량 현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서 운행 중인 3대 슈퍼카 브랜드 법인차 4192대 중 3159(75.3%)가 법인 차량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페라리는 2099대 중 1475(70.3%), 람보르기니는 1698대 중 1371(80.7%), 맥라렌은 395대 중 313(79.2%)가 법인차였습니다.

 

국내에 등록된 전체 승용차의 개인 구매 비중이 87.2%, 법인 구매가 12.8%였지만, 슈퍼카는 법인차 비중이 월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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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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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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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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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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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적정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6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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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