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70% 뛰었지만 소비는 주춤…9월 경제동향, 회복 속 불안 커졌다
▷8월 수출 68.7% 증가·일평균 수출 72.5%↑…반도체·컴퓨터·화장품이 견인
▷7월 소매판매 2.4% 감소·서비스업 생산도 전월 대비 감소…내수 회복 체감은 제한적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물가 3.1% 상승…정부 “견조한 회복 흐름 속 민생부담 요인”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9월 최근 경제동향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는 임홍기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조중환 기자 = 한국경제의 겉모습은 뜨겁다.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7% 늘었고,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72.5% 증가했다. 반도체와 컴퓨터, 화장품 수출이 확대되며 무역수지도 347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도 82.6% 증가해 수출 증가세는 더 강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가계가 체감하는 경기는 이 숫자만큼 뜨겁지 않다. 7월 소매판매는 내구재와 준내구재, 비내구재가 모두 줄면서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 대비 1.3% 줄었다. 8월 소비자물가는 3.1% 올랐고, 국제유가는 3대 유종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수출과 투자가 성장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소비와 물가, 취약부문 고용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있는 셈이다.
재정경제부는 11일 발표한 ‘2026년 9월 최근경제동향’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이 큰 폭 증가하고 소비 등 내수가 개선세를 보이는 등 견조한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중동전쟁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 취약계층과 취약부문의 어려운 고용 여건은 민생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 ‘강화’ 대신 ‘견조’…정부가 경기 표현을 바꾼 이유
이번 브리핑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경기 진단 표현의 변화다. 정부는 지난달에는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표현했지만, 이번에는 ‘견조한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경기 회복이 꺾였다는 뜻이라기보다, 빠른 반등 국면을 지나 일정 수준에 안착하고 있다는 의미에 가깝다.
브리핑에서 재정경제부는 2024년 2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한국경제가 사실상 정체 상태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이후 2025년 2분기부터 빠르고 강한 회복이 나타났고, 국내총생산과 각종 지표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섰다는 판단이다. 현재는 그 높아진 수준에서 탄탄한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종합지수도 회복 흐름을 뒷받침했다. 7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8p 상승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4p 올랐다. 정부는 이를 두고 당분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복의 내용은 수출·투자 중심으로 강하고, 소비와 고용은 상대적으로 더딘 구조다.
◇ 수출은 반도체가 끌었다…8월 수출 982억6000만달러
현재 경기 회복의 가장 강한 축은 수출이다. 8월 수출은 982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8.7%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 증가율은 72.5%로 더 높았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 컴퓨터, 화장품, 이차전지 등이 증가했고 자동차와 선박은 감소했다. 2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14개 품목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미국, 아세안 수출이 늘었고 중동과 CIS 지역은 감소했다. 8월 수입도 22.5% 증가했다. 수출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투자와 내수 개선에 따라 수입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는 단순히 해외 판매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생산과 투자 활동도 함께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수지도 양호했다. 7월 경상수지는 420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가 통관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큰 폭의 흑자를 냈고, 소득수지도 배당소득 증가 등으로 흑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여행수지가 소폭 적자로 전환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 폭은 다소 커졌다.
문제는 수출 호조가 내수 체감으로 얼마나 이어지느냐다. 반도체와 AI 관련 업황 개선 기대는 주가와 설비투자에는 빠르게 반영되지만, 가계 소비와 고용으로 확산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수출이 두 자릿수, 세 자릿수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는 동안 소매판매가 줄었다는 점은 회복의 온도차를 보여준다.

생성형 AI(쳇GPT)의 도움을 받아 시각화하고 기자가 최종 검토 및 확인해 제작한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에 포함된 데이터와 내용은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 내수 개선이라지만…소매판매와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감소
정부는 내수가 개선세라고 평가했지만, 소비 지표만 떼어보면 독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2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가 모두 줄었다.
8월 소비 전망도 엇갈린다. 카드 국내승인액 증가율 확대는 긍정적 요인이다. 반면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 감소는 부정적 요인으로 제시됐다. 특히 7~8월 현대자동차 파업으로 월 생산량이 3만~4만대가량 줄면서 자동차 수출과 내수판매가 동시에 감소한 것으로 설명됐다. 정부는 파업 종료 이후 9월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봤다.
서비스업도 마찬가지다. 7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해 견조한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다. 8월에는 온라인 매출액 증가율 확대가 긍정적 요인으로, 일평균 주식거래대금 감소가 증가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정부가 내수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소매판매만 보지 않기 때문이다. 브리핑에서 재정경제부는 국민계정상 소비에는 재화 구매뿐 아니라 서비스 소비가 함께 포함되며, 내수 판단에는 투자와 소비를 모두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계정 기준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지난해 1분기 바닥을 찍은 뒤 우상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수출과 투자 회복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소비 회복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 고용은 반등했지만 제조업·건설업은 여전히 어려워
8월 고용은 개선됐다. 취업자는 291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4000명 증가했다. 7월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실업자는 5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중동전쟁 이후 잠시 주춤했던 고용 증가세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그러나 산업별로 보면 회복은 균일하지 않다. 서비스업 고용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 폭이 축소됐을 뿐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다. 제조업은 반도체와 수출 호조의 영향을 받는 일부 부문은 개선되고 있지만, 자동차·건설 연관 업종 등은 부담이 남아 있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축 부진과 수주 감소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증가 폭이 확대된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취약계층과 취약부문의 고용 여건은 여전히 민생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수출과 투자가 좋아져도 고용의 질과 취약부문 일자리가 동시에 개선되지 않으면 체감 회복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 물가 3.1%…휴대전화비 기저효과 빼도 고유가 부담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3.4%,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3.1%, 생활물가지수는 3.2% 올랐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8월 통신사의 휴대전화비 반값할인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특수 요인을 제외하면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는 2% 중반, 생활물가는 2% 초반 상승세로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2.6% 하락했다. 정부의 재정지원과 할인지원, 생산량 증가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고 축산물·수산물 상승세도 둔화된 영향이다. 신선식품지수도 신선채소 하락 폭 확대 등으로 6.7% 하락했다.
반면 석유류 물가는 14.2%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올랐지만 최고가격제 등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안,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등 지정학적 요인이 겹치며 전월 대비 상승했다. 브리핑에서는 세계 3대 유종이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2.7% 전망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달성 가능하다고 봤다. 최고가격제로 석유류의 1차 충격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유가가 장기화되면 운송비와 생산비를 통해 다른 품목 가격과 기대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물가가 단순히 한 달의 기저효과 문제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 숫자는 회복을 말하지만, 민생은 아직 확인이 필요
9월 최근경제동향은 한국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수출은 큰 폭으로 늘고 있고,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 7월 설비투자지수는 전월 대비 7.5%,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했다. 경기 동행·선행지수도 모두 상승했다. 경제가 지난해의 정체 국면에서 벗어나 한 단계 올라선 것은 맞다.
그러나 독자가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다를 수 있다. 7월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감소했고, 물가는 3%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휴대전화비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실제 물가 흐름은 2%대 중반이라고 설명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석유류와 생활물가, 전세가격 상승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 7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35%, 전세가격은 0.38% 올랐다.
이번 동향의 핵심은 회복 여부가 아니라 회복의 확산 여부다. 반도체와 수출, 설비투자가 경제를 끌어올리는 동안 소비와 고용, 건설업, 취약계층이 얼마나 따라오는지가 관건이다. 정부가 ‘강화’ 대신 ‘견조한 회복 흐름’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지금의 경제가 빠른 반등 이후 안착 단계에 들어섰지만, 대외 불확실성과 민생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음을 의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하반기 경제정책의 초점은 성장률 숫자를 방어하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 수출 호조가 임금과 고용,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연결고리를 넓히고, 고유가와 전세가격 상승이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지금 한국경제는 회복 중이지만, 그 회복이 국민 다수의 체감 경기로 내려오기까지는 아직 검증해야 할 지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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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2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3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6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7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