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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마약 밀반입 5년 새 7배 급증…정부, 청년층 마약 예방 나선다

▷감각마비·환각 유발하는 클럽마약 유흥업소 중심 확산
▷"매매·알선도 마약사범...내용물 모르는 물건 배달 거부해야"

입력 : 2025-11-20 09:00
클럽마약 밀반입 5년 새 7배 급증…정부, 청년층 마약 예방 나선다 지난 13일 부산경찰청은 베트남인과 한국인 등이 항신료 소스병에 마약류인 케타민을 숨겨 국제특송으로 국내에 밀반입한 마약류를 압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전희수 기자 = 환각과 감각마비를 일으키는 클럽마약에 대한 밀반입 적발량이 최근 5년 새 7배 넘어서면서 정부가 마약 사범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청년층을 겨냥한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클럽마약 밀반입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적발량이 약 7.3배 증가했다.

 

클럽마약으로 MDMA, 케타민, LSD 등이 있으며 클럽·파티·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소비된다해당 마약은 감각마비, 환각, 피로감소, 자극증가를 유발하며 일부 성범죄에 악용된다.

클럽마약 전체 적발건수는 2021 215건에서 2025 9월 기준 116건으로 감소했으나, 적발량은 같은 기간 15.8kg에서 115.9kg로 지난해 적발량(79.9kg)을 초과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클럽마약 중 밀반입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마약 종류는 케타민이다. 케타민 1kg은 약 2만 명이 동시투약 가능한 양으로, 관세청은 1kg 이상 대형 케타민 밀수 적발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밀수 규모의 대형화 현상도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케타민 적발량은 2021 5.9kg에서 올해 9 101.9kg으로 17.3배 증가했으며 1kg 이상 대형 케타민 밀수 적발 건수도 같은 기간 1건에서 15건으로 늘어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전체 케타민의 90% 이상이 특송화물(51.4kg)과 여행자 수하물(41.8kg)을 통해 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발송국은 프랑스(57.1kg), 영국(11.8kg), 독일(10.8kg) 등으로, 유럽 내에서 활동하는 국제마약조직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으로 케타민 밀반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세청은클럽마약 밀수 증가가 청년층 수요 증가와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공급망 차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 우범여행자 및 위험화물 분석·선별 시스템을 개발해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밀리미터파 검색기, 라만분광기, 이온스캐너 등 첨단 마약탐지장비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마약류 사범 청년층이 과반수, 비대면 시장 확대로 마약 접근성 높아져

 

마약 비대면 거래 이미지 (이미지=AI 이미지, ChatGPT)

마약 밀반입 증가와 함께 국내 청년층의 마약 접근성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5 1월부터 8월까지 마약 사범 가운데 청년층이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식약처는 비대면 시장 확대 등이 접근성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20일 공개한 검찰의 2025 8월 마약류 월간동향에 따르면 전체 마약률 사범 수 1 5,536명의 58% 이상이 20(4,638, 29.9%) 30(4,473, 28.8%)로 조사됐다.


마약류 사범 유형별로 투약이 6,131(39.5%)으로 밀매(3,214, 20.7%), 밀수(1,158, 7.5%), 소지(1,113, 7.2%) 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적발 건수는 경기(3,914, 25.2%), 서울(3,872, 24.9%), 인천(1,172, 7.5%) 순으로 많았다.  

올해 8월까지 전체 마약류 압수량은 865.8kg, 전년 동기(780.2kg) 대비 11% 늘어났으며, 특히 케타민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80%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0대 마약률 사범 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9 30일 식약처가 공개한대학생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마약 예방 활동 가이드에서 20대 마약류 사범 비율이 2020 24.89%에서 2024 32.6%로 증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대학생의 경우 학업과 취업의 스트레스 회피 수단으로 마약을 사용하며, 또래 압력·파티 문화를 통해 마약 권유를 받는다. 또한 비대면 시장 확대로 인해 청년층의 마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한 번이라도 마약을 하게 되면, 매우 강력한 도파민 쾌감을 느끼게 되고 이때 경험한 순간의 쾌락은 강렬하게 기억 속에 각인돼 이후 마약 중독이라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설명했다.

마약에 중독될 경우, 마약을 계속 구매할 비용을 얻기 위해 마약 판매 및 유통 등 2차 범죄에 연루될 위험이 커진다. 마약 범죄에 연루되면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하게 되는데, 마약 단순 소지 및 투약의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형, 미성년자에게 매매 및 제공하거나 마약을 수출입할 경우 5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형에 처한다.

식약처는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건넨 음료를 통해 마약을 복용하게 될 경우 마약 사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가 생길 수 있다 클럽에서는 내가 직접 주문하여 스스로 개봉한 음료 외에는 절대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마약 사범에는 단순히 약을 투약한 사람만이 아니라 마약을 매매·알선하거나 운반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따라서 내용물이 알 수 없는 물건 배달은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희수 사진
전희수 기자  heesoo5122@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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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학생 정신건강에 관심은 가지지만 막상 상담교사 미배치교가 많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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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친놈들은 자책도 반성도 안한다. 어떻게하면 감형을 받을수 있을까만 생각한다. 변호사를 새로 선임하고 시간을 벌기위해 아무상관없는 사건을 찿아보고 확인해달라 요구한다. 그러는동안 피해자들은 입은 있으나 말도할수 없고 발언 기회도 주지 않는다.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주기는커녕 재산꽁꽁 숨겨놓고 출소하면 잘먹고 잘살려한다. 죽일놈들 깜빵에서 평생썩었으면 좋으련만 15년형 이라니~~~ 몇천억을 사기치고도 15년형이라니 기가 막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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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건 재판이 3년이상 걸려서 피해자들은 지쳐가고 피해회복도 되지않고 처벌도 약하고 누굴위한 법인지 사기를 당해보니 법은 피해자 들을 위한 법이 아니 더라구요 사기꾼들에게 관대한 나라 사기꾼들을 양성하는 나라 언제쯤 사기꾼 없는세상에서 살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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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기 사건이 얼마나 잔인한 수법이었는지 끔찍합니다. 자살자가 속출하고, 암, 심장마비로 사망한 피해자들과 유족분들 너무도 안타까워요 수만명의 피해자와 수천억의 외콘 사기사건이 아직도 피해회복 한 푼 없이 계속 재판이 진행 되고 있다는 것 또한 기가 막힙니다. 이런 사기 범죄자들은 반드시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사기꾼들의 한결 같은 변명!! 나도 사기 당했다~~너무도 웃기지 않나요??? 투자 설명 할때는 한번도 말하지 않은 김대천, 싹쓰리 이야기는 갑자기 왜 나오는지?? 참 기가막힌 변명과 술수 입니다. 타인의 재산을 사기로 편취하고 사람의 목숨까지 가벼이 여기는 자들은 죄의 무게만큼 형량으로 심판해서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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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을 보호하는 대한민국법에 오열을 합니다. 허술한 법을 피해 반복적으로 사기치는 사기꾼들에게 무기징역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기임을 알고도 가담한 모집책들에게도 큰엄벌을 내려주세요 사기꾼들이 큰형량을 받아야 사기공화국 대한인국의 오명에서 벗어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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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은 콘페이, 와이파이 코인, 옐로버킷 등등 수많은 아이템으로 사기를 치고 원금회복이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사기를 쳤습니다. 주범들 구속직전까지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 쌈지돈까지 뽑아먹었습니다. 조직사기사건에서는 주범들도 나쁘지만 영업활동을 하는 모집책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피해자다, 나도 돈을 잃었다. 우리 가족도 투자했다"라는 말이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직사기 뿌리뽑기 위해서는 주범들과 공범들 모두 이례에 없던 높은 형벌로 처벌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