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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플러스] 참여자 10명 중 9명, “동성부부, 지지하지 않는다”

입력 : 2023.03.31 15:30 수정 : 2023.03.31 15:36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위즈경제가 ‘동성 부부의 건보 피부양자 인정, 찬성 Vs 반대’를 주제로 <폴앤톡>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의 10명 중 9명(93.19%)가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폴앤톡>은 지난 3월 9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525명이 참여했습니다.

 


 

 

먼저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란 질문에 참여자의 93.19%(493명) ‘지지하지 않는다’(일반적인 사회적 통념과 부합하지 않고, 제도 운영 및 법질서를 어지럽힐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지지한다’(동성부부라는 이유로 이성 부부와 차별하여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고 응답한 참여자는 6.99%(37명)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참여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참여자 10명 중 9명은 2심 법원이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사실상 인정해준 것을 부정적으로 여겼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낸 건강보험료를 동성부부의 에이즈 치료에 쓰는 것을 크게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참여자 A는 “에이즈 치료비를 국가에서 100% 지원해주는데 한 해에 1,000억 원이 넘게 사용되고 있다”며, “에이즈는 전파 경로가 남성 동성애자들에게서 대부분 이루어진다. 많은 세금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쓰여야 하는데 자신들의 쾌락을 위해 법으로 보호받고 세금을 낭비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자 B는 “내가 낸 건보료를 이렇게 쓰는 거 원하지 않는다”며, “동성간 성행위로 인한 에이즈 발병률이 92%인데, 그 치료비는 전액 국가 부담이다. 정말 필요한 데 쓰이지 못하고 (세금이) 줄줄 새나가는 것 반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외에도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 치료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온다고 하는데 그걸 왜 국민들이 부담해줘야 하나”, “에이즈 치료비가 국민혈세 건보로 처리되는 상황에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내가 낸 보험료가 가입자격이 없는 저들에게 쓰일 수 없다니 이거 확정되면 생각보다 불만과 문제가 많을 것이다”,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 환자가 어마무시하게 나오는데 이를 인정해주면 무한대로 늘어날 것이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미지 설명
 

 

두 번째로, ‘동성부부에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차별의 한 형태라고 생각하나요?’라 묻자 참여자의 92.42%(488명)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고 응답한 참여자는 7.39%(39명), ‘잘 모르겠다’는 참여자는 2명(0.38%)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에서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란 질문에는 참여자의 93.33%(490명)이 성적 문란과 가족제도의 파괴가 심화될 것이란 이유로 ‘인정하면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개인의 다양성과 자유, 결정권을 존중하고 차별을 막기 위해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참여자는 6.48%(34명)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1명(0.19%)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자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선 동성부부를 법적으로 인정해줄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부부는 동성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닌, 이성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는 주장이 대다수였는데요.

 

참여자 C는 “우리나라에선 남자와 여자가 결혼한 부부가 정상이다. 선진국이 한다고 동성결혼, 부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자 D 역시 동성부부의 건보 피부양자 자격 인정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며, “동성부부를 인정하는 것은 나라를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외에도 “동성부부라는 것은 기본사회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다. 절대 인정해서는 안 된다”, “동성부부가 상식적이지 않다는 건 모든 사람들이 알지 않나”, “사실혼이고 자시고 동성끼리의 법적 지휘권을 인정하는 일은 후손을 위해서라도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등의 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 참여자는 동성부부의 건강보험 자격 인정에 대해 “인권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보건적, 사회적, 윤리적 문제는 해결이 됩니까?”라며 의문을 던졌습니다.

 

그는 “서로 존중한다는 통념 아래 문제가 되고, 틀린 문제를 다르다는 관점의 해석은 위험하다”며, “선진국이 한다고 우리나라가 따라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너도 맞고 나도 맞아’라는, 이 시대에 기준이 없으니 흔들리는 정체성들이 행복할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폴앤톡 참여자 대다수는 동성부부에 대한 선진국의 해석을 우리나라가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른 선진국처럼 동성부부를 인정해주다간 법이 망가지고, 세금이 낭비되며 나라가 흔들릴 것이라고 경계했는데요. 

 

투표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동성부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동성부부에 대해 논의하기 전에,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 가임 여성 한 명이 낳는 아이가 한 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여파는 이미 국민연금, 무임승차 연령 등에 사회적 문제로 번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듯 사회적 문제가 산적한 가운데, 동성부부에 대한 쟁점을 이슈화시키는 것 보다는 이성부부, 한부모 가정, 사회적 취약계층 등이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많은 폴앤톡 참여자가 우려했듯이 동성부부의 사회적 지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면 출산율은 물론,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자명한 만큼, 국회를 포함한 정책입안자는 소수를 위한 법안 마련에 앞서 폭넓은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야함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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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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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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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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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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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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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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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