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인기로 지난해 담배 판매량 1.1% 증가... '액상형'은?
▷ 2022년 국내 담배 판매량 36.3억 갑
▷ '궐련'은 줄었으나, '궐련형 전자담배'는 늘어
▷ 2021년 6월부터 '액상형 전자담배'는 국내 담배제조기업들이 판매하지 않아... 통계에서 제외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2022 담배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담배 판매량은 총 36.3억갑, 전년(35.9억 갑)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5년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된 이후, 월평균 담배 판매량은 1년 사이에 36.3억 갑에서 27.7억 갑으로 떨어졌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되는 양상입니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담배 판매량 43.6억 갑)과 비교해보면, 2015년엔 담배 판매량이 23.7% 줄어들었고, 2019년까지 20%대의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지난해엔 16.8%로 감소폭이 좁아졌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담배 판매량(34.5억 갑)과 비교해봐도, 판매량이 5.3% 늘었는데요.
담배 판매량이 이전보다 증가한 데에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담뱃잎이 함유된 스틱을 전자담배 기기에 꽂아 가열하여 흡연하는 ‘궐련형 전자담배’는 2022년에 5.4억 갑이 판매돼 전년 대비 21.3%나 늘었습니다.
판매 비중 역시 15%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요. KT&G가 3대 핵심사업의 축으로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및 스틱을 선정한 데에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반면, 궐련
담배(연초)의 2022년 판매량은 30.9억 갑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국내 흡연인구가 기존의 궐련 담배보다는 점차 전자담배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획재정부가 조사한 지난해 담배 판매량에는 액상형 및 연초 고형물 전자담배가 제외되어 있습니다.
‘담배사업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의 허가를 받은 담배제조기업이 지난 2021년부터 액상형 및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를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쥴랩스코리아의 ‘쥴’, KT&G의 ‘시드’, BAT코리아의
‘네오’ 등이 해당하는데요.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에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 자제’할 것에서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를 실제로 막지는 않았으나,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특히 유해하다며 판매금지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는데요.
보건복지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에 관용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이는 데에는 당시 해외 사례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2019년 미국 등 해외에선 액상형 전자담배 및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가 함유된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해 EVALI라는, 질병의 위험성이 크게 부각된 적이 있습니다.
EVALI는 전자담배(e-cigarette or vaping product) 흡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의 염증 반응입니다. 주로 마리화나의 주성분인 THC가 함유된 전자담배를 사용했을 때 걸리는 질병으로, 폐가 크게 망가질뿐더러 종종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당시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15일
기준으로 중증 폐손상자 1,479명, 사망 33명이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최근까지도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질병관리청은 “담배 흡연뿐만 아니라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에도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에서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전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실험 결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액상형 전자담배 > 궐련 > 궐련형 전자담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미세먼지의 확산거리 역시 액상형 전자담배가 가장 멀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인 태도는 판매량에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2019년 당시 KT&G, 쥴랩스코리아의 CSV 전자담배 판매량은 약 1억 7천만 갑이었으나 2020년엔 300만 갑으로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2021년 6월부터는 CSV 전자담배를 정부 공인 담배 제조기업에서 전혀 판매하지 않았는데요.
이에 대해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는 정부의 부정적인 태도가 소상공인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며 지난 10월에 정부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총연합회는 “(지난 2019년) 정부 발표의 근거가 된 미국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금지된 대마유래 성분(THC)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고, 해당 권고 발표 시 국내에서 발생한 폐 손상 의심 사례는 단 1건”이라며, “해당 의심 사례는 연초를 흡연한 사람에게 발생한 증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가 미세먼지를 더욱 많이, 멀리 퍼뜨린다는 정부 주장에 대해서도 총연합회는 “해당 실험에서 사용한 미세먼지 측정 방식은 수분이 많은 곳일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올 수밖에 없는 광산란(빛이 입자나 매질에 의해 산란되는 현상) 방식”이라며, “증기 내 수분함유량이 높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연초와 동일한
환경에서 측정/비교한 것은 제품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부적정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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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