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역풍에 강한 도요타...재기 성공할까?
▷‘도요타’, 올해 주목해야 될 주식 종목 선정
▷GM에 전년도 미국 시장 1위 자리 빼앗긴 도요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도요타의 향후 선택 주목
![[외신] 역풍에 강한 도요타...재기 성공할까?](/upload/f7b192529f784c7cbda9acafe5c46fe8.jpg)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혼란 속에 일본 대표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2021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지만 1년만에 제너럴모터스(GM)에게 왕좌를 뺏겼고, 중국 시장에서는 10년 만에 전년 대비 감소세에 들어섰습니다.
도요타 부진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전기차 전환에 소극적인 태도를 꼽습니다.
도요타는 지난해 12월 8조 엔(약78조4300억원)에 달하는 친환경차 관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H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친환경차 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가운데 4조 엔이 전기차에 투자되며, 2023년까지 15개 모델을 만들어 350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환 속도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수준입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23개 모델을 내놓고, 연간 100만 대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요타는 자체 전기차 플랫폼 ‘e-TNGA’를 조기 폐기하는 등 대대적인 ‘전동화 전략’ 수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도요타의 첫 순수전기차 ‘bZ4X’에서 품질 불량 문제가 발생한 것이 결정적 배경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bZ4X는 도요타가 지난해 “2030년까지 전기차 30종, 연간 3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고 발표한 뒤 처음 내놓은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출시 후 1개월 만에 주행 중 바퀴가 빠지는 치명적인 결함으로 2700대의 bZ4X를 리콜(환불)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이로 인해 도요타는 전기 구동 시스템과 전력 변환 전자 장치 등에 신기술을 대거 채택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도요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올해 주목해야 될 주식 종목으로 ‘도요타’를 선정했습니다.
닛케이는 “도요타는 금융 위기와 동일본 대지진 등 경제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며 “역풍 하에서 강한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 위기 속에서 도요타가 반도체 칩의 공급난에 대비해 부품 수개월 치를 미리 확보해놓는 등 만반의 조치를 취한 덕에 2021년 미국 자동차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합니다.
닛케이는 “도요타에게 있어서 가솔린차나 하이브리드차로 벌어들인 자금을
EV를 포함한 차세대차로 돌려 차종 전환을 추진할 수 있을지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도요타는 내연기관차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전기차 시장 확대 추이를 지켜보고 판매를 확대하는 ‘양손잡이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도요타는 전기차 보급에는 시간이 더 걸린다고
보고 있지만 관련 기술 특허는 세계완성차 업체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전기차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후발 주자인 도요타가 언제든 추격할 여지가 크다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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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