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외신] 소니 시가총액 10년전보다 10배 증가…이유는?

▷일본 ‘경영자 20명이 뽑는 주목 종목’에 일본 소니 선정
▷소니, 세계 이미지 센서 등 반도체 시장의 40% 점유

입력 : 2023.01.06 13:40 수정 : 2023.01.06 14:11
 


(출처=소니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일본에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주식으로 소니가 선정됐습니다.

 

지난 4(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2022년 말 진행한 경영자 20명이 뽑는 주목 종목설문을 통해 선정된 종목 중 첫번째로 소니를 분석했습니다.

 

닛케이에 따르면 소니는 격변하는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시가총액 약 13조엔(한화 약 12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10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소니의 승승장구의 비결로는 애플과의 협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소니는 2011년부터 아이폰에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를 제공하며, 애플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 유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고화질 촬영 환경을 구현하는데 있어 소니의 기술력은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고 평가합니다.

 

지난해 12월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은 일본 구마모토현에 있는 소니 이미지센서 공장을 찾아 아이폰14, 아이폰14프로의 카메라 센서 생산 시설을 둘러본 바 있습니다. 팀 쿡은 방문 직후 SNS를 통해 우리는 세계 최고의 아이폰용 카메라 센서를 만들기 위해 소니와 10년 넘게 협력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출처=니혼게이자이신문)

애플과 협업 덕분에 소니는 불경기에도 이미지 센서 등 반도체 사업 세계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니 반도체 사업부문의 20233월 영업이익은 2200억엔으로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이익을 보였던 20203월 영업이익(2355억엔)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닛케이는 최근 기업 성장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소니의 반도체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니가 시장의 평가를 바꾸기 위해 센서 대형화와 고기능화로 단가를 올려야 하고 센서의 용도를 스마트폰에서 차량용 등으로 다양화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댓글 1

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

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

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