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교육, 연금 개혁... 尹 정부의 새해 3대 목표
▷ 귀족노조는 곧 기득권... 尹, "노사 법치주의 중요"
▷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 개혁 학생 자율권 위주로
▷ 오랜 시간 논의 필요한 연금 개혁,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청사진 내놓겠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 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기득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특히,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 세 가지 분야의 개혁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전했는데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노동과 교육, 연금이 현 시점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라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 귀족노조는 곧 기득권... 타협하면 정부 지원 기대 말라
윤 대통령이 초점을 맞춘 곳은 ‘노동계’입니다.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 관계의 공정성 확립,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노조 자체에 대한 압박을 시사했습니다.
윤 정부가 노조를 대하는 태도는 지난 1년 동안 그리 따뜻하지 않았으며, 이는 2023년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2년 윤 정부는 대우조선해양 파업부터 근래 화물연대 파업까지 노조를 비판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불법행위에는 법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는 일관적인 대응을 끝까지 유지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기득권’ 세력인 귀족노조와 타협한 기업과, 직무나 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에겐 정부의 지원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노조의 영향력이 강력한 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지 말란 이야기와 같습니다.
일각에선 민주/한국 양대 노총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이 2023년부터 끊길 것이란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조 두 곳에 대해 재정적인 압박이 가해지는 셈입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미 지난해 12월 26일 전국의 노동조합들에게 본격적인 회계 감사에 들어가겠다는 경고장을 날린 바 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조합의 재정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공개되는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커지고 있으며 ‘깜깜이 회계’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노동조합이 그간 기업에 대해서는 투명성을 요구하면서 정작 자기통제에는 인색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며 대대적인 노조 재정개혁을 예고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는 2023년에는 노동조합 회계감사원 관련 법령개정, 노동조합 재정지원에 관한 정부 조치 등 여러가지 방안이 시행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대우조선해양 파업의 원인 중 하나인 원청과 하청 간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 센터를 운영하는 등 노사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혁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노동 개혁의 출발점은 법치주의”라며, “노사 법치주의야 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 각국이 교육 개혁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교육 부분에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고등 교육에 대한 권한이 지역에게 과감하게 넘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사실 지난해 윤 정부의 교육 정책이 걸어온 길은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초등학교 취학연령 1세 하향’ 정책이 있는데요.
오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나이를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겠다는 윤 정부의 교육 정책은 사회적으로 많은 반발에 부딪혔고,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윤 정부는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내놓았습니다. 이 개정안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7년엔 전학년에 반영될 예정인데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고교학점제’입니다. 현행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수업을 ‘선택적’으로 듣는 것인데요. 고등학생이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학점은 192학점입니다.
고교학점제 이외에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 교육 운영,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도입 등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교육 개혁을 지역균형발전, 나아가 저출산 문제와 연결 지었습니다. 각자 원하는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해당 지역의 산업과 연계되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지난 정부가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붓고도 해결하지 못한
저출산 문제가, 교육 개혁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아직 미지수입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지 못하면, 연금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어렵다”며, 연금 적자를 만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연금을 둘러싼 전망은 내년은 물론 향후에도 밝지 않습니다. 출산율이 급격하게 줄어 연금을 낼 사람은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의 영향으로 연금을 받을 사람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필요한 건 보험료율을 인상하거나, 추가적인 재원 확보,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늦추는 등의 방안입니다만, 이는 사회적 합의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연금 개혁에 성공한 나라의 공통점은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목표로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하고 논의해서 결론에 도달한 것”이라며, “연금 재정에 대한 과학적 조사 연구, 국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국회에 개혁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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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