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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교육, 연금 개혁... 尹 정부의 새해 3대 목표

▷ 귀족노조는 곧 기득권... 尹, "노사 법치주의 중요"
▷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 개혁 학생 자율권 위주로
▷ 오랜 시간 논의 필요한 연금 개혁,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청사진 내놓겠다"

입력 : 2023-01-02 11:30
노동, 교육, 연금 개혁... 尹 정부의 새해 3대 목표 (출처=제20대 대통령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 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기득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특히,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 세 가지 분야의 개혁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전했는데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노동과 교육, 연금이 현 시점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라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 귀족노조는 곧 기득권... 타협하면 정부 지원 기대 말라

 

윤 대통령이 초점을 맞춘 곳은 노동계입니다.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 관계의 공정성 확립,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무엇보다도 노조 자체에 대한 압박을 시사했습니다.

 

윤 정부가 노조를 대하는 태도는 지난 1년 동안 그리 따뜻하지 않았으며, 이는 2023년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2년 윤 정부는 대우조선해양 파업부터 근래 화물연대 파업까지 노조를 비판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불법행위에는 법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는 일관적인 대응을 끝까지 유지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기득권세력인 귀족노조와 타협한 기업과, 직무나 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에겐 정부의 지원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노조의 영향력이 강력한 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지 말란 이야기와 같습니다.

 

일각에선 민주/한국 양대 노총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이 2023년부터 끊길 것이란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조 두 곳에 대해 재정적인 압박이 가해지는 셈입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미 지난해 1226일 전국의 노동조합들에게 본격적인 회계 감사에 들어가겠다는 경고장을 날린 바 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조합의 재정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공개되는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커지고 있으며 깜깜이 회계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노동조합이 그간 기업에 대해서는 투명성을 요구하면서 정작 자기통제에는 인색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며 대대적인 노조 재정개혁을 예고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는 2023년에는 노동조합 회계감사원 관련 법령개정, 노동조합 재정지원에 관한 정부 조치 등 여러가지 방안이 시행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대우조선해양 파업의 원인 중 하나인 원청과 하청 간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 센터를 운영하는 등 노사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혁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노동 개혁의 출발점은 법치주의라며, 노사 법치주의야 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사활 건 교육 개혁... 고교학점제 도입 등 학생 자율 능력 함양


윤 대통령은 전 세계 각국이 교육 개혁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교육 부분에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고등 교육에 대한 권한이 지역에게 과감하게 넘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사실 지난해 윤 정부의 교육 정책이 걸어온 길은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초등학교 취학연령 1세 하향정책이 있는데요.

 

오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나이를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겠다는 윤 정부의 교육 정책은 사회적으로 많은 반발에 부딪혔고,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윤 정부는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내놓았습니다. 이 개정안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7년엔 전학년에 반영될 예정인데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고교학점제입니다. 현행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수업을 선택적으로 듣는 것인데요. 고등학생이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학점은 192학점입니다.

 

고교학점제 이외에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 교육 운영,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도입 등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교육 개혁을 지역균형발전, 나아가 저출산 문제와 연결 지었습니다. 각자 원하는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해당 지역의 산업과 연계되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지난 정부가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붓고도 해결하지 못한 저출산 문제가, 교육 개혁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아직 미지수입니다.

 

# 국민적 함의 필요한 연금개혁, 연구부터 공론화까지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금 재정의 적자를 해결하지 못하면, 연금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기 어렵다, 연금 적자를 만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연금을 둘러싼 전망은 내년은 물론 향후에도 밝지 않습니다. 출산율이 급격하게 줄어 연금을 낼 사람은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의 영향으로 연금을 받을 사람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필요한 건 보험료율을 인상하거나, 추가적인 재원 확보,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늦추는 등의 방안입니다만, 이는 사회적 합의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연금 개혁에 성공한 나라의 공통점은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목표로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하고 논의해서 결론에 도달한 것이라며,연금 재정에 대한 과학적 조사 연구, 국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국회에 개혁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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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사기친놈들은 자책도 반성도 안한다. 어떻게하면 감형을 받을수 있을까만 생각한다. 변호사를 새로 선임하고 시간을 벌기위해 아무상관없는 사건을 찿아보고 확인해달라 요구한다. 그러는동안 피해자들은 입은 있으나 말도할수 없고 발언 기회도 주지 않는다.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주기는커녕 재산꽁꽁 숨겨놓고 출소하면 잘먹고 잘살려한다. 죽일놈들 깜빵에서 평생썩었으면 좋으련만 15년형 이라니~~~ 몇천억을 사기치고도 15년형이라니 기가 막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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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건 재판이 3년이상 걸려서 피해자들은 지쳐가고 피해회복도 되지않고 처벌도 약하고 누굴위한 법인지 사기를 당해보니 법은 피해자 들을 위한 법이 아니 더라구요 사기꾼들에게 관대한 나라 사기꾼들을 양성하는 나라 언제쯤 사기꾼 없는세상에서 살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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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기 사건이 얼마나 잔인한 수법이었는지 끔찍합니다. 자살자가 속출하고, 암, 심장마비로 사망한 피해자들과 유족분들 너무도 안타까워요 수만명의 피해자와 수천억의 외콘 사기사건이 아직도 피해회복 한 푼 없이 계속 재판이 진행 되고 있다는 것 또한 기가 막힙니다. 이런 사기 범죄자들은 반드시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사기꾼들의 한결 같은 변명!! 나도 사기 당했다~~너무도 웃기지 않나요??? 투자 설명 할때는 한번도 말하지 않은 김대천, 싹쓰리 이야기는 갑자기 왜 나오는지?? 참 기가막힌 변명과 술수 입니다. 타인의 재산을 사기로 편취하고 사람의 목숨까지 가벼이 여기는 자들은 죄의 무게만큼 형량으로 심판해서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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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을 보호하는 대한민국법에 오열을 합니다. 허술한 법을 피해 반복적으로 사기치는 사기꾼들에게 무기징역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기임을 알고도 가담한 모집책들에게도 큰엄벌을 내려주세요 사기꾼들이 큰형량을 받아야 사기공화국 대한인국의 오명에서 벗어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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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은 콘페이, 와이파이 코인, 옐로버킷 등등 수많은 아이템으로 사기를 치고 원금회복이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사기를 쳤습니다. 주범들 구속직전까지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 쌈지돈까지 뽑아먹었습니다. 조직사기사건에서는 주범들도 나쁘지만 영업활동을 하는 모집책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피해자다, 나도 돈을 잃었다. 우리 가족도 투자했다"라는 말이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직사기 뿌리뽑기 위해서는 주범들과 공범들 모두 이례에 없던 높은 형벌로 처벌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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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공화국이란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게해주는 사건입니다 와콘피해액만 5천억이 넘는데도 고작15년판결이라니 가슴이 무너집니다 대한민국법은 사기꾼들 가해자편에서서 사기치기더좋은 판만 깔아주는것같습니다 가벼운형량이 결국엔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어내는데 말이죠 주범들은 책임전가하기바쁘고 공범모집책은 같은피해자라고 떠들어대고 전형적인 사기꾼들의 수법아닙니까 !! 대한민국 판사님 검사님 제발 똑바로 쳐다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의는 살아있어야하지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