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열줄넘기, 30주년…교육 현장과 함께 성장한 K-점프의 현재와 다음 10년
▷줄넘기 한 분야에 집중한 30년, 3만 명 지도자가 만든 교육 시스템
▷안전·교육·지속성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 본격화
K-Jump 전시회 부스 (사진=K-점프)
[위즈경제] 조중환 기자 = K-점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교육 중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K-점프는 국내 줄넘기 교육과 학교 체육 문화의 형성과 함께 성장해 온 전문 교육 기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K-점프의 출발점은 ‘김수열줄넘기’로, 1990년대부터 학교 체육과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며 줄넘기 교육의 대중화와 현장 정착에 기여해 왔다.
교사와 지도자, 학생들에게 오랜 시간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은 김수열줄넘기는 제조 경험과 교육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교육·지도자 양성 영역을 통합한 ‘K-점프(K-JUMP)’ 브랜드 체계로 확장됐다.
K-점프의 지난 30년은 제품 판매 성과보다 교육 현장에서 축적된 시간으로 설명된다. K-점프는 음악 줄넘기 연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약 3만 명의 줄넘기 지도자를 양성해 왔으며, 학교 체육 교사와 방과후 지도자, 생활체육 지도자 등 다양한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줄넘기를 단순한 체력 운동이 아닌 리듬감과 협응력, 집중력을 기르는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현재도 대한줄넘기협회와 한국줄넘기교육원 체계를 통해 지도자 양성 과정을 지속 운영하며, 3만 명 이상의 전문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배출해 온 구조는 국내외에서도 드문 사례로 꼽힌다.
교육 중심의 운영 철학은 제품 관리와 사후 대응 방식에도 반영돼 왔다. K-점프는 제품 사용 중 불편이나 문제가 접수될 경우 구매처와 관계없이 교환이나 부품 제공 등 책임 있는 사후 관리에 대응해 왔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 브랜드로서의 신뢰를 쌓아왔다.
한편 K-점프는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부터 미국 전시회 HFA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FIBO, 일본의 SPORTEC에 잇달아 참가해 왔으며, 2026년에도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서 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온라인 시장 확대도 병행한다. K-점프는 아마존을 중심으로 수년간 글로벌 온라인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2026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온라인 사업 전개에 나선다. K-점프는 앞으로의 10년을 교육·안전·지속성이라는 키워드로 설정하고, 교육 현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을 다음 세대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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