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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21일까지 서류접수

▷IT∙마케팅∙데이터 등 5개 직군 10개 포지션 모집
▷인턴 실습비 월 300만원 지급…탄탄한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입력 : 2025.04.09 13:06 수정 : 2025.04.09 13:15
케이뱅크,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21일까지 서류접수 (이미지=케이뱅크)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케이뱅크는 취업준비생의 아쉬움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 모집을 추가하며 인턴십 기회를 더 확대했다. 모집직무는 △Tech(IT) △Biz/Marketing(상품/마케팅) △UX △Data(데이터) △Management(인사)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여름 방학을 활용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 인턴십은 해마다 지원자 수가 증가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인턴십 기회가 1년에 한 번으로 제한적인 점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다.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해 인턴십을 진행하고 매년 두 자릿수 규모 인턴을 채용한 바 있다.

 

케이뱅크 인턴십은 대학졸업 예정자 등 사회초년생이 가파른 성장과 유연한 조직문화가 장점인 인터넷은행에서 현업 중심의 직무경험을 쌓고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또한, 인턴십 2개월동안 월 3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인턴 실습비가 주어진다. 

 

인턴십은 실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현업팀에 배치돼 직무 특화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성장 가능하다. 빠른 성장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 팀의 선배직원과 1대 1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도로 인사팀에서 실시하는 사회생활의 AtoZ를 배울 수 있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교육과 짜임새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역량검사-면접’ 세 단계로 이뤄지며, 면접 전형은 대면으로 한 번만 진행한다. Tech(IT) 일부 분야는 코딩테스트, Data와 UX 분야는 사전과제가 주어지며 코딩테스트는 재학 중인 지원자의 일정을 적극 반영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이며 기졸업자 중에서도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이달 21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실무경험과 직무전문성을 쌓으며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있다”“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의 인턴십에 관심있는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Q&A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4월 15일에 운영한다. 직무, 전형 과정 등 궁금한 점을 인사담당자와 실무진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누구나 채용홈페이지와 채용공고 페이지에 올라오는 링크를 통해 참석 가능하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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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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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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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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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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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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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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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