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우리가 처단 대상? 尹 탄핵 해야"
▷ "현 정부 '의료계엄' 10개월 째 지속"
▷ "윤, 의료 마비에도 반성 없어"
13일 오전,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의료계 대표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의료계 대표들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계엄령 발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발표한 비상계엄 포고령에서 "의료인들이 처단의 대상이 됐다"며 "의료 계엄 하에 놓인 14만 의료인과 1만2천 전공의들이 무자비한 정부 권력 앞에 서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공의와 의료인을 처단 대상으로, 국민과 국회를 적으로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위헌·위법적인 계엄과 반민주적 행위를 의료계는 10개월간 겪어왔다"며 "우리는 이를 '의료계엄'이라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월 용산에서 열린 전공의 시위에서 전공의 2명 등 시위 참석자가 경찰의 물리력 행사로 상해를 입은 사건을 언급하며 "의료인들은 이미 계엄을 겪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1만 8천명의 의대생들이 등교를 거부해 의대가 마비됐음에도 윤 대통령은 반성이 없다"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책임감 없기는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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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