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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美 소비자물가 상승폭 2.6%... "시장 예상과 부합"

▷ 근원소비자물가 상승률 3.3%, 전월과 동일
▷ BoA, "일시적인 요인에 주로 기인,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

입력 : 2024.11.15 09:37 수정 : 2024.11.15 09:45
10월 美 소비자물가 상승폭 2.6%... "시장 예상과 부합"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달 기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다시금 확대되었다. 2024년 4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의 '美 2024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금융시장 반응'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과 동일한 3.3%를 기록하면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구성항목 별로 보면, 상품가격 상승폭이 전월 0.2%에서 0.0%로 감소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서비스 가격은 0.4%에서 0.3%로 줄어들면서 상승세가 다소 축소되었다. 

 

식품가격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0.4%에서 0.2%로 둔화되었으나, 에너지가격은 전기 및 가스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휘발유 가격의 내림세는 축쇠되며 에너지가격 상승폭은 -1.9%에서 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비스가격 중 자가주거비를 포함한 주거비의 물가 오름세는 0.2%에서 0.4%로 확대되었다. 주거비가격 상승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의 50%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의 슈퍼코어 지수(주거비 제외 근원서비스)는 0.40%에서 0.31%로 줄어든 바 있다. 주거비를 제외하면 물가 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그간 오름세가 확대되었던 주거비 제외 근원서비스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축소된 것도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금융시장은 큰 우려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모두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이번달 높은 (물가) 상승세는 허리케인 등 일시적인 요인에 주로 기인하며 물가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라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선 전후 확대된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는 오히령 완화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상품 부문은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되는 중고차 물가의 높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의류와 의약품 등의 물가의 하락세가 이를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투자은행들은 이번 물가 지표가 연준이 정책금리 인하를 건너뛰어야 할 정도의 놀라운("surprise") 요소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오는 12월에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 데이터가 12월 금리 인하에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연준 입장에서 금리 인하를 지속할지 여부에 있어 관건은 인플레이션이라기 보단느 노동시장 전개상황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웰스파고는 미국의 이번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예상과 부합"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개선세가 다소 주춤해진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금융센터는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다소 다른 평가를 남겼다. 박미정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 및 정예지 책임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 결과 및 평가' 보고서를 통해, "예상에 부합한 CPI 결과로 12월 연준 정책결정에는 제한적 영향이 예상되나 기조적 물가압력 잔존, 트럼프 정책에 따른 리플레이션(reflation) 경계감이 점차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근원 디스인플레이션 흐름은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수준의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조적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통화정책 역시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하 전망을 전제하면서도, "12월 정책결정 이전에 발표되는 고용, 물가지표 결과에 따라 연준위원들이 매파적 시각을 드러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국제금융센터 曰 "디스인플레이션 정체 양상 속에 차기 정부의 정책 실행에 따른 중장기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커짐에 따라 향후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다소 약화될 가능성"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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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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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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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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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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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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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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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