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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 출정식

입력 : 2024.10.03 15:00 수정 : 2024.10.03 15:10
[현장스케치]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 출정식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단일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정 후보 캠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혁신학교를 졸업한 최원 학생이 3일 오전 서울 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서울교육 학부모 대표 김지영 씨가 
3일 오전 서울 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정 후보와 단일화를 한 방현석 교수가 3일 오전 서울 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김재홍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시대문구 독립문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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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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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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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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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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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