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다트]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셀트리온... 하반기는 어떨까
▷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유럽 판매 승인 권고 획득
▷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美 임상시험 신청
![[증시 다트]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셀트리온... 하반기는 어떨까](/upload/cb887cc1f11d44bf86c1de1e738552f0.jpg)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1일,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CT-P43)’ 판매 승인 권고를 획득했습니다.
CT-P43은 판상 건선(피부가 붉어지고, 하얀 각질 등이 발생하는 병)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만성 염증성 장질환)에 사용하는 약품으로, CHMP는 CT-P43을 유럽 30개국에서 판매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측은 “추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CT-P43은 이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판매 허가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은 같은 날 CT-P55(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습니다. CT-P55 역시 판산 건선에 사용되는 약물로, 셀트리온은 375명을 대상으로 56주간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셀트리온은 “본 3상 임상시험을 통해 CT-P55 약물의 오리지널 약물 코센틱스(Cosentyx)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를 통해 유사성(biosimilarity)를 입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쉽게
말해, 임상실험을 통해 CT-P55를 정밀하게 검증하여, 그 효과를 선보이겠다는 겁니다. 물론,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서 최종 허가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은 10%로
높다고 하긴 어렵습니다만, 셀트리온은 상업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같은 소식들이 전해지자, 1일 14시 기준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일보다 4.88% 상승한 183,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1주일 간의 흐름과 비교해보면 명확한 상승세가 엿보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해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ㄴ습니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셀트리온의 대표적인 상품 ‘짐펜트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짐펜트라의 영업을 전담할 미국 법인 인력을 확충하는 건 물론, TV 광고 등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1일부터는 짐펜트라에 대한 보험사 환급이 본격화되면서 셀트리온 측은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짐펜트라: 염증성 장질환에 사용되는 셀트리온 사의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의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 바 있음
셀트리온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은
여전히 밝습니다. 장민환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기존 제품의 견조한 점유율에 미국에서 신규 출시된 짐펜트라가 추가되며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 밝히며, 올해 하반기부터 셀트리온의 실적이 본격적인 우상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에 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를 얻은 CT-P43에 대해서도, 다른 자가면역질환 약물
품목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물론 셀트리온의 밝은 앞날을 보장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최근 경제 상황이 워낙 불안정한 만큼, 셀트리온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도 있고, 고물가로 인한 R&D 비용의 증가는 수익성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이, 앞서 언급한 CT-P55의 임상시험 신청이 거절되는 등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의 중단·실패는 셀트리온이 간과할 수 없는 부담입니다.
한편,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아이덴젤트 등에 대해서도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있다며, 오는 2025년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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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7사회에 혼란을 주고 악용될 가능성이 많은 법이라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