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8곳으로 확대...에듀테크 사업 고도화 추진
▶교육부,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3곳에서 8곳으로 확대...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도 1곳 신설
▶LG유플러스, 교원과 손잡고 에듀테크 콘텐츠 경쟁력 강화 나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교육부는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해 공교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1곳을 신설해 대학 기초과목부터 디지털 혁신을 촉진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9일부터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개발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입니다. 지난 2021년부터 경기(경기대학교), 대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광주(광주교육대학교) 등 3곳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랩에서는 에듀테크가 학교 수업에 적합한지 교사들이 직접 검증하고 기업과 교사가 함께 수업 사례집, 활용 안내서 등을 개발ㆍ안내하는 등 학교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지난 3년 동안 74개 에듀테크를 공교육에 맞게 검증ㆍ개선하고 교원ㆍ학생ㆍ기업관계자 등 9100명을 대상으로 연수ㆍ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아울러 150종 이상의 에듀테크에 대한 활용 안내서를 학교 현장에 제공하는 등 교육과 기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해왔습니다.
교육부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함에 따라 올해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공교육 에듀테크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고도화합니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가 학생의 학업 성취에 미친 효과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교사가 에듀테크 기획ㆍ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제공하는 등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공교육 지원 기능을 강화합니다.
아울러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5곳을 추가로 구축해 전국 8개 시도에서 소프트랩을 운영합니다.
현재 소프트랩은 경기, 대구, 광주 등 3곳에서만 운영하고 있어 그외 지역의 교사들의 참여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현재 다수의 시도교육청에서 에듀테크 소프트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 참여를 준비하고 있어 지역별 현안 수요에 맞게 소프트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과정에서 시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교육부는 고등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위해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1곳을 신설합니다. 1차연도인 올해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학, 과학, 영어 등 기초과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코스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지원하고 이를 활용한 교수ㆍ학습 혁신을 확산합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는 유아동 교육 전문 기업인 교원과 손잡고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이들나라는 교원의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디지털로 전환한 '빨간펜 놀이수학'을 출시했습니다.
'빨간펜 놀이수학'은 4~8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수학 학습을 저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교원의전문가가 기획하고 검수한 커리큘럼에 따라 유아수학의 5대 영역(자료수집과 정리, 규칙성, 공간과 도형, 수와 연산, 측정)에 맞춰 수학 학습을 제공합니다.
특히 학습 프로그램에 동요와 율동 등을 연계해 아동이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으며, 아이들나라 이용자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나라는 교원과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김대호 아이들나라 CO는 "부모들이 신뢰하는 교원의 커리큘럼과 브랜드를 활용해 아이들나라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단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익시(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 기반의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활용해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고, 국내 대표 에듀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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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