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장동 허위 인터뷰' 공방 격화...'정치공작'VS'음해공작'
▷국힘 "민주주의 위협하고 국민 속이려한 정치 공작"
▷민주 "배후설은 근거 없는 야당 음해 공작"
8일 윤재옥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대선 직전 김만배씨로부터 거액을 받고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선공작게이트 진상조사단'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국민의힘 홈페이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여야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두고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11일 국힘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민주주의 위협하고 국민을 속이려한 희대의 정치 공작사건, 그 대가를 치를 일만 남았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당시 문재인 정부 검찰은 대장동 일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윤석열 커피'가 철저히 기획·날조된 허위임을 파악했지만, 침묵으로 방조했다"며 "결국 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의 가짜 인터뷰를 초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허위 인터뷰에 대해 조작됐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배후를 의심하는 국민적 의구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민을 속이려 한 희대의 정치 공작사건. 그 대가를 치를 일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대장동 일당과 민주당, 친(親)민주당 계열 언론과 친문(親文) 검찰이 대장동 몸통을 바꾸려는 대선공작을 기획했다"며 "선거의 공정성과 법치,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한 세력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심판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짜뉴스 선거공작' 방지를 위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야당 음해 공작'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표에게 없는 죄를 만들어 가두려는 조작 수사로 부족해서 이제 더불어민주당에 공작정치 이미지를 덮어씌우려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행태에 분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야당의 대선 공작 게이트가 아니라 정부·여당의 야당 음해 공작 게이트"라면서 "음해공작에 정권의 사활을 걸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맞받아쳤습니다.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2021년 9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 사건을 무마했다'는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하고, 보도해주는 대가로 신 전 위원장에게 1억6500만원을 지불했다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대선공작 게이트'로 규정하고 민주당 배후설을 집중 부각하며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과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댓글 0개
Best 댓글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