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100일 기자간담회] 윤 대통령,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모두 국민”
▷ 윤 대통령,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모두 국민"
▷ 윤 대통령,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분골쇄신하겠다"
![[취임100일 기자간담회] 윤 대통령,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모두 국민”](/upload/0ac4f0296c7b4bdbac0eec224fb04436.png)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모두 국민"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이 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 룸에서 오전 10시부터
55분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한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근본적인 수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향후 정부가 민간중심∙기업중심∙서민중심의 경제기조로 기업과 경제주체들이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게 정부 역할이라며 기업과 경제주체들이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직접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도약과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1004건의 규제 개선 과제 중 140건을 법령개정 등으로
개선조치를 완료했고 703건은 소관 부처가 개선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래산업 핵심이자 국가안보 자신인 반도체 산업을 위해 인재공급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대학과 정원 확대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발생하는 노사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문제는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의 혈세를 허투로 써선 안된다며 긴축과 지출 구조조정으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는데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힘든 경제상황에서 서민들을 위해 유류세 대폭인하와 1조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지급 등 민생경제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자유∙인권∙법치
기반으로 국제사회 기여하고 한일 과거사 문제도 이런 원칙을 두고 미래지향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국정운영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의 뜻이 중요.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그 뜻을 잘 받들겠다 저부터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주요 질문과 답변]
Q.“최근 낮은 국정운영지지율에 대해서 대통령께서는 스스로를 어떻게
분석하고있나?”(최고은기자 SBS)
A.“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조직과 정책과 과제들이 작동되고 구연되는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어는 지 살펴보겠다. (윤 대통령)
Q. 북한과 회담을 제의할 생각이있는지? 그과정에서 북한이 체제안정보장을 요구하면 여기에 대한생각은 무엇인지?”(한재욱기자
연합뉴스)
A.“북한과 대화는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 남북 정상간의 대화나 주요실무자들의
대화가 정치적인쇼가 아니라 동북아평화의 정착에 유익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체제안정보장은 우리정부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정부는 경제적 외교적지원으로 북한이 자연스레 변화하도록 돕겠다.“(윤 대통령)
Q.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 지 궁금하다"(노은지기자
채널A)
A.“평소 다른 정치인들의 정치적발언에 대해 논평이나 입장을 표시한
적이 없다는 걸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윤 대통령)
Q. "최근 도어스테핑에서 한 대통령의 답변과 태도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들엇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나?"(박민영 기자
뉴시스)
A.“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계속하겠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선 대통령직 수행 과정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께
만들어진 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드리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 다만 미흡한점들은
계속 바꿔나갈 계획이다.”
Q. "반지하 대책을 두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데
이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은 어떤 지 궁금하다." (하유미 기자 이투데이)
A.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피해를 보면서 이곳에서 사시는 분들의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다. 공공임대주택은 여유분이 있고 지상의 주택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금융지원여력도 있다. 이걸 빨리 시행하고 이분들이 안전하게 계실 수 있도록 창틀이나 문을 과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 장기적으로는 위험에 빠진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경보시스템을 도입하고
방수, 저류 시설들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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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