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기록적 기후변화 현상...BBC, "화석연료 배출 원인"
▷조바이든 "실존적 위협...기후변화 부인할 수 없어"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 배출량 증가...지구 온도 1.09 상승
▷올해 찾아온 '슈퍼엘리뇨'도 지구온도 높이는데 한몫
![[외신] 기록적 기후변화 현상...BBC, "화석연료 배출 원인"](/upload/6a79e8bec7a64ca7966b422c27c84bb4.jpg)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가 시작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최근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가 7월 중순까지 온도가 역대 최고라는 관측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기후변화 현상이 진행중이고, 두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는 단지 시작과 불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같은날 기후 변화를 "실존적인 위협"으로 묘사했으며 "더 이상 아무도 기후 변화의 영향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과 더불어 미국 대통령까지 기후변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는 내고 있는 데에는 최근 일어나는 기록적인 폭염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회변화서비스(C3S)는 7월 들어 15일까지 온도가 1940년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면서 올해 7월이 역대 가장 더운 7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 역시 7월 들어 3주간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억됐던 2016년 7월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기록들이 나타나는 것인가?
영국 BBC 기사에 따르면 '화석 연료 배출'이 우리가 보고 있는 온난화 수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습니다.
실제 지구 온도를 높이는 데에는 온실가스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난 산업혁명 이후 지속적으로 다량의 온실가스가 대기로 배출됨에 따라 지구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해 지구의 지표온도를 올렸습니다. UN 산하 기후 변화 연구 기관인 IPCC는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평균 온도가 1.09도 올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7월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극심한 날씨는 기후 변화의 가혹한 현실이자 미래의 전조"라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할 필요성이 어느떄보다 절실하다. 기후 행동은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찾아올 엘니뇨(El Nino) 또한 이미 온난화가 진행 중인 지구 온도 상승에 영향을 미칠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엘니뇨는 동태평양(남아메리카 페루와 에콰도르 서쪽 바다)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4도 이상 높은 채로 5개월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1.5도 이상 차이가 나면 '강한 엘리뇨', 2도 이상은 '슈퍼 엘니뇨'라고 합니다.
엘리뇨 현상은 2~7년 주기로 찾아오는 자연현상입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번 엘리뇨가 21세기 역사상 최악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올해 엘니뇨가 7년 만에 발생한 ‘슈퍼 엘니뇨’인 데다, 하필 지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워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더웠던 2016년(지구 평군 기온 14.92도)을 비롯해, 기록적 고운을 기록했던 시기는 일반적으로 강력한 엘니뇨에 발생한 이듬해였습니다.
미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NCEP)에 따르면 지난 4일 지구의 평균 기온은 17.18도로, 1979년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이었습니다. 전 세계 해수면 온도(SST)도 지난 16일 20.98도로 역대 최고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1991∼2020년 평균 온도보다 0.638도 높습니다.
기후 연구원은 올해 슈퍼엘리뇨가 생길 확률이 약 25%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엘니뇨가 시작되면 온도에 영향을 미치기 전까지 몇 달은 걸리지만, 범위는 전 세계에 달할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와함께 기후연구원은 올해의 엘니뇨는 2016년을 제치고 2024년을 세계에서 가장 더운 해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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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가가 질좋은 복지를 고민하고 펼치라는 보건복지위. 그런데 박주민 의원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의사표현도 못하는 최중증장애인들을 위험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위는 자립지원법안을 즉각 폐기하라!
2박주인 의원! 한 입 가지고 두 말한 박주민 의원은 의원 자격없다. 즉각 사퇴하라!
3진정한 민주주의는 약자와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집단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왜 장애인을 위한 법안을 채택할때 장애인 중에서도 최 약체인 중증발달장애인의 의견은 외면합니까.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거주시설을 탈시설시키려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이 죽어나가야 합니까. 얼마나 많은 중증장애인의 가족이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추운 한겨울에 힘없고 나이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을 위해서 거리에 나와 이렇게 저항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얼마나 어떻게 해야 부당한 정책에 힘없고 불쌍한 중증장애인들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겠습니까. 제발 중증장애인들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마시고,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획일적인 법안을 채택하는 일은 없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지 민주주의를 꿈꾸는 국민들을 위한 길입니다!!
4김예지, 최보윤! 두 의원은 장애인 이기 때문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다. 국회의원이 되엇으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법안을 발의해야 하거늘 발달장애인들을 상대로 활보사업해 돈벌이 하는 장차연들의 주장대로 자립지원법안을 발의했다. 허울만 장애인인 김예지 최보윤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천벌을 받을 것이다!
524시간 전문복지사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사지로 내모는 자립지원법안 폐기하라 .
6장애특성과정도를 무시하고 시설을 폐쇄하려는 전체주의적발상으로 보호와 돌봄을 포기하고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법안으로 폐기해야합니다
7장애인의 다양성을 배제한 자립지원법은 폐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