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공세에 코너로 몰린 아이언메이스…토렌트로 테스트 강행
▷토렌트로 다크앤다커 테스트 진행한 아이언메이스
▷미국에서도 저작권 침해 소송 진행한 넥슨

(이미지 출처= ironmace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넥슨의 미공개 개발 프로젝트를 유출해 게임을 제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언메이스가 토렌트를 사용해 자사 게임인 다크앤다커 테스트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미공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P3’의 저작권을 침해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아이언메이스 토렌트를 통해 5차 테스트 파일을 배포했습니다.
앞서 아이언메이스는 글로벌 게임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넥슨이 디지털밀레니엄저작권법(DMCA)에 의거해 밸브 측에 서비스 중단을 요청했고, 밸브가 이를 수용하면서 스팀 페이지에서 다크앤다커가 삭제됐습니다. 스팀을
통한 게임 배포가 어려워지자 아이언메이스는 토렌트라는 무리수를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토렌트는 주로 불법 복제물을 공유하는데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으로, 보안에
취약해 바이러스 전파가 쉽게 이뤄진다는 점에서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아이언메이스는 “토렌트로 인한 설치 파일 안전성을
걱정하는 이용자가 많다”며 “파일
무결성을 확인하고 파일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코드를 담은 가짜 링크를 뿌리는 등의 악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이번 아이언메이스의
결정에 대한 게이머들의 우려를 쉽게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넥슨코리아는 아이언메이스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넥슨코리아는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 서부지방법원에 아이언메이스와
핵심 관계자 최모씨, 대표 박모씨 등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넥슨은 구체적인 소송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아이언메이스 측이 미국 기업이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다크앤다커 배포 및 판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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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