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치권, 윤대통령 핵무장론에 ‘시끌’

▷’미국 핵전력 운용 과정 참여’ 전제 달았지만..이례적 언급
▷여야 인사, 윤 대통령 발언 두고 엇갈린 의견 내놔
▷美, “미국 주요 정책은 한반도 비핵화 정략”

입력 : 2023-01-18 17:20
정치권, 윤대통령 핵무장론에 ‘시끌’ 출처=대통령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 자리에서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며  대한민국의 독자 핵무장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핵전력 운용 과정 참여를 전제로 달긴 했지만,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한국의 독자 핵개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을 정부 공식 업무보고 자리에서 언급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북 핵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라면서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준수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인사, 윤 대통령 발언을 놓고 설왕설래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적극 두둔했습니다. 오 시장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처럼 전적으로 미국의 의지에 수동적 핵우산으로는 부족하다면서미국의 전술핵무기를 공동으로 기획·실행하는 방안부터 미국의 핵자산 운영과정에 우리가 동참하는 현실적 방안까지 모두 미국과 협의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본인의 페이스북에 "지난 트럼프 정권이 당한 위장평화 회담을 또다시 하려는 건가. 평화를 획득하려면 전쟁을 준비하라고 했다" "무장평화, 핵 균형만이 동북아 평화정착의 길이고 중국을 견제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미국이 빨리 알아야 할텐데"라고 적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주요 의원들은 대통령이 언급한 자체 핵 보유가 한미 동맹에도 심각한 균열을 가져올 수 있다며 윤 대통령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안보를 책임져야 할 대통령께서 말 폭탄으로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라며 핵 무장이 그렇게 쉽게 말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특히 한미동맹에도 심각한 균열을 가져올 수 있는 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연일 강경한 말 폭탄도 부족해 직접 핵무장까지 언급하면서 한반도를 화약고에 빠트리고 경제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했습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의 갑툭튀 핵 무장론을 미국 정부가 나서서 서둘러 진화시키는 모양새라며 분명한 철학과 신중한 입장이 없이 불 뿜는 대통령의 입 덕분에 국민만 나날이 부끄러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윤 대통령의 자체 핵무장 발언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정책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2(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고 이는 변하지 않았다한국 정부가 핵무기를 추구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 또한 미국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미국 정책은 분명히 한반도 비핵화라면서 한국 내 미군에 더해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우산 안에 있다는 것도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2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3

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4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

모든 일에는 적정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6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7

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