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시대, 전북이 선도한다"… 대한민국 미래 전략 논의
▷‘전북피지컬AI 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기술·인재·실행 전략 집중 논의
▷윤석진 전 KIST 원장, ‘전북, 피지컬AI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
'전북피지컬AI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전북피지컬AI & 미래와 역사 포럼'에서 축사 중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전라북도에 피지컬 AI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한 '전북피지컬AI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전북피지컬AI & 미래와 역사 포럼'이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에서 주최, 주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성윤·박희승 의원, 윤석진 전 KIST 원장, 조익환 SKT 부사장, 이정수 플리토, 대표, 신용탁 이노뎁 CTO, 강대석 전북역사특별위원장, 황호택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 최창묵 근현대역사 박사 등이 참석해 전북에 피지컬 AI가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를 주최한 정동영 장관은 "새 정부의 출범, AI 대전환 흐름, 국회 과학기술위원회와 전북·전주시 완주군·전북대학교·카이스트(KAIST)·성균관대학교 등이 함께 준비해 온 일들이 맞물린 상황에서, 올해 2026년도 국가예산 728조 통과됐고, 그 예산 사용을 설명하는 책자의 첫 페이지가 바로 '피지컬AI'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피지컬AI가 세계 1등이 된다면,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역시 세계의 1등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은 모두에게 처음 온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인 AI로의 대전환 속에서, 그 맨 선두에 선 전북이 이 기회를 잡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북은 각종 제조 공장 데이터가 넘쳐나며, 이와 같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제조 AI를 발전시키면 전북이 세계 피지컬AI 1등 지역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조발제 중인 윤석진 전 KIST 원장(사진=위즈경제)
특히 윤석진 전 KIST 원장은 ‘전북, 피지컬AI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지역 중심의 기술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윤 전 원장은 지역 소멸과 성장 한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어 글로벌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전북이 피지컬 AI를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윤 전 원장은 "대한민국은 약 25년 후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 지역 소멸 위기 지역으로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현재 출산율은 0.73에 불과해 5천만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2.2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라며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이 계속되면서 지방은 젊은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이는 단순한 지역 소멸을 넘어 경제·산업·미래 모두가 암울해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윤 전 원장은 △노동력 부족 해결 △생산성 한계 돌파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피지컬 AI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전 원장은 "피지컬AI는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스스로 판단하고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는 한마디로 복잡한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정체된 생산 환경, 반도체 중심의 산업 구조 등여러 한계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피지컬 AI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지컬 AI 도입의 실질적 효과로 △자동화를 통한 인건비 및 운영비 절감 △24시간 무중단 운영 및 작업 효율 증대 △정밀한 AI 검사로 불량률 대폭 감소 등을 꼽았다.
아울러 이러한 변화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요소로 인재 육성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윤 전 원장은 스웨덴 이데온 시티(지역자생모델), 시스타 시티(기술혁신모델) 사례를 소개했다.
윤 전 원장은 "스웨덴 이데온 시티는 2002년 당시 현대중공업에 크레인을 단돈 5달러에 팔정도로 조선업에 열악한 도시였다"라며 "하지만 룬드대학을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했고, 그 인재들이 기업을 불러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이라는 것은 단순히 대기업을 유치하거나 세제 혜택만으로는 형성되지 않고 결국 핵심은 인재에 있다"며 "그 결과, 이데온 시티는 조선소 폐업 시점 23만 명이었던 인구는 2015년 32만 명으로 인구가 늘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스타 시티는 군 부지 이전 이후, 엘리스라는 대기업이 통신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혁신센터를 설립한 사례로 한국의 많은 공무원들이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배우기 위해 현지를 방문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이와 유사한 사례를 국내에서는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혁신은 실행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지컬AI 시대의 선도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논리와 성공 공식에 매몰되지 말고 기존의 관행을 넘어 실험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직언했다.
윤 전 원장은 "대한민국과 전북에는 실패를 거듭하면서 길을 찾아가야 할 시점에 놓여있다"며 "대한민국은 R&D의 97%가 성공하는 나라인데, 겉보기에는 놀라운 수치지만, 다른 말로는 답이 있는 연구만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방식은 벤치마킹을 통해 뒤따라가는 데는 유리하지만,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부족하다"며 "이제는 과거의 논리와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 진짜 실험하고 움직이여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를 위한 5대 혁신 전략으로 △AI 실증 △인재 육성 △글로벌화 △‘창업 전북’ 실현 △자율주행도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윤 전 원장은 "이제 전북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며, AI 시대가 도래하면 수도권과 지방의 경계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며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후에 전북은 어떻게 불리게 될까. 여전히 지원만 바라는 전북이 될 것인가, 아니면 세계에서 미래 기술을 실험하고 선점하는 지역이 될 것인가는 피지컬AI를 다루는 (전북)도에서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최고의 선도국으로 가려면 세계 누구도 해보지 않는 실험을 처음으로 해내는 전북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사기친놈들은 자책도 반성도 안한다. 어떻게하면 감형을 받을수 있을까만 생각한다. 변호사를 새로 선임하고 시간을 벌기위해 아무상관없는 사건을 찿아보고 확인해달라 요구한다. 그러는동안 피해자들은 입은 있으나 말도할수 없고 발언 기회도 주지 않는다.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주기는커녕 재산꽁꽁 숨겨놓고 출소하면 잘먹고 잘살려한다. 죽일놈들 깜빵에서 평생썩었으면 좋으련만 15년형 이라니~~~ 몇천억을 사기치고도 15년형이라니 기가 막힐뿐이다.
2사기사건 재판이 3년이상 걸려서 피해자들은 지쳐가고 피해회복도 되지않고 처벌도 약하고 누굴위한 법인지 사기를 당해보니 법은 피해자 들을 위한 법이 아니 더라구요 사기꾼들에게 관대한 나라 사기꾼들을 양성하는 나라 언제쯤 사기꾼 없는세상에서 살수있을까요 ~
3와콘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기 사건이 얼마나 잔인한 수법이었는지 끔찍합니다. 자살자가 속출하고, 암, 심장마비로 사망한 피해자들과 유족분들 너무도 안타까워요 수만명의 피해자와 수천억의 외콘 사기사건이 아직도 피해회복 한 푼 없이 계속 재판이 진행 되고 있다는 것 또한 기가 막힙니다. 이런 사기 범죄자들은 반드시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사기꾼들의 한결 같은 변명!! 나도 사기 당했다~~너무도 웃기지 않나요??? 투자 설명 할때는 한번도 말하지 않은 김대천, 싹쓰리 이야기는 갑자기 왜 나오는지?? 참 기가막힌 변명과 술수 입니다. 타인의 재산을 사기로 편취하고 사람의 목숨까지 가벼이 여기는 자들은 죄의 무게만큼 형량으로 심판해서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사기꾼들을 보호하는 대한민국법에 오열을 합니다. 허술한 법을 피해 반복적으로 사기치는 사기꾼들에게 무기징역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기임을 알고도 가담한 모집책들에게도 큰엄벌을 내려주세요 사기꾼들이 큰형량을 받아야 사기공화국 대한인국의 오명에서 벗어날것입니다
5와콘은 콘페이, 와이파이 코인, 옐로버킷 등등 수많은 아이템으로 사기를 치고 원금회복이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사기를 쳤습니다. 주범들 구속직전까지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 쌈지돈까지 뽑아먹었습니다. 조직사기사건에서는 주범들도 나쁘지만 영업활동을 하는 모집책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피해자다, 나도 돈을 잃었다. 우리 가족도 투자했다"라는 말이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직사기 뿌리뽑기 위해서는 주범들과 공범들 모두 이례에 없던 높은 형벌로 처벌받아야 합니다.
6사기공화국이란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게해주는 사건입니다 와콘피해액만 5천억이 넘는데도 고작15년판결이라니 가슴이 무너집니다 대한민국법은 사기꾼들 가해자편에서서 사기치기더좋은 판만 깔아주는것같습니다 가벼운형량이 결국엔 또다른 피해자를 만들어내는데 말이죠 주범들은 책임전가하기바쁘고 공범모집책은 같은피해자라고 떠들어대고 전형적인 사기꾼들의 수법아닙니까 !! 대한민국 판사님 검사님 제발 똑바로 쳐다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의는 살아있어야하지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