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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라] 감사원, 文·李 겨냥 '표적감사' 논란

찬성 38.98%

중립 16.95%

반대 44.07%

토론기간 : 2023.02.02 ~ 2023.02.17

 

 


(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감사원이 올해 상반기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에 이재명 대표가 단체장으로 있었던 경기도와 성남시를 포함했습니다경기도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성남시는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아울러 감사원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비롯해 고용보험기금의 재정관리 체계 등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이에 일각에서는 이 대표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를 동시에 겨냥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최달영 감사원 기획조정실장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연간감사계획과 중기적 관점에서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중점 분야’ 20개를 밝혔습니다.

 

그 중 올해 상반기 정기감사에서 경기도와 성남시가 포함된 것이 눈에 띕니다두 곳 모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체장으로 지낸 곳이기 때문입니다앞서 감사원은 지난달부터 2018년 1월 이후 경기도청과 직속기관산하 공공기관 등의 기관 운영에 대한 예비조사를 착수해 지역화폐 사업이나 남북 민간교류 사업 등에 대한 자료를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의 감사 대상에는 4년 연속 적자를 본 고용보험기금의 재정관리 실태 등 문재인 정부 시기 재정이 투입된 사업이 여럿 포함됐습니다고용보험기금은 2018년부터 적자로 전환돼 현재 약 5조원의 누적 적자 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실시한 한국형 뉴딜 정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도입 추진실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해당 사업은 5년간 18조원 재원을 투입한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 과정에서 설계안 공모 관련 불공정 의혹 등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반면지난해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는 서울 용산구와 레고랜드 사태를 불러온 강원도는 올해 감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최달영 실장은 이태원 참사는 국회 국정조사도 있었고경찰 특별수사본부와 검찰에서 보완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수사 중인 사안이라 감사를 개시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표적 감사라면서 즉각 반발에 나섰습니다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레고랜드 사태로 한국 채권시장을 무너뜨린 강원도, 159명의 시민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에 대한 감사 계획은 전무하다 “여당 무죄야당 유죄의 윤석열식 법과 원칙에 앞장서는 감사원을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범계 의원 또한 이번 감사를 통해 무엇인가 티끌 만한 비리라도 찾아 지역화폐 사업에 생채기를 내겠다는 게 감사원의 의중이라며 감사원의 감사는 정치 감사이고 표적 감사다감사원이 개혁이 필요한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는 경기성남뿐 아니라 서울인천충청경남 등도 감사 대상이라고 말하며, “특정 이슈로 전 정부를 겨냥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반박 입장을 전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감사원 감사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찬성정치적인 의도가 없는 정기적인 감사로 생각된다

반대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대표를 동시에 노린 표적 감사다

중립기타 의견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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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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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

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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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

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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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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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