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김여정 ”동북아 긴장은 한미연합훈련 때문”
▷ICBM 격추하면 선전포고로 간주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를 견제하기 위한 발언
▷통일부 “현재 정세 악화는 북한의 무모한 미사일 개발 탓”
![[외신] 김여정 ”동북아 긴장은 한미연합훈련 때문”](/upload/5de12c90e777404db528a70971912193.jpg)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북한이 동북아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한미 합동 군사훈련 때문이라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북한의 전략무기 실험에 대해 군사행동에 나설 경우 북한은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중 하나를 격추하려는 어떠한 움직임도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장거리 폭격기 B-52H(스트래토포트리스)가 전날 서해 상공에서 한국 전투기와 연합훈련을 하는 등 최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잦아지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B-52H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B-52H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탑재된 핵잠수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미니트맨 3와 함께 3대 핵전력으로 꼽히는 전략 자산입니다. 특히 B-52H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 폭격기로
최대 1만 5천m 고도에서
아음속 속도(마하 0.5~0.7)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북한이 태평양으로 더 많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와함께 북한 외무성 외신부장은 성명을 내고 “미국이 지난 21일 B-52 폭격기와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하고 한미 야전훈련을 계획하는
등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 부부장 발언에 대한 “현재 정세 악화는 북한의
무모한 핵과 미사일 개발로 초래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제라도 도발과 위협이 아닌 평화를 위한 올바른 길을 선택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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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