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옛말이 돼버린 '강남불패'
▷한동안 보합세였던 강남구 집값 하락세
▷강남 대표 아파트, 최근 매매가 하락
▷금리 인상 등으로 하락세 이어질 듯

'강남불패'
강남에 있는 집값은 어떤 상황에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IMF 이후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그 동안 부동산 투자자들은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 투자하면 손해볼 것이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땅이었던 서울 강남구 집값이 최근 떨어지면서 강남불패 신화가 무너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초구 빼고 다 내렸네
한동안 보합세였던 강남구 집값이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한국 감정원이 발표한 7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값을 보면 6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4주째 보합(0%)을 기록했던 강남구 아파트값도 0.01%를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는데요. 강남구 아파트값 하락은 지난 3월 7일 이후(-0.01%) 4개월
만입니다.
강남4구 중에서는 서초구만 상승했습니다. 서초구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0.02% 올랐습니다. 송파구는 지난주 대비 0.02%, 강동구는 0.04% 각각 하락했습니다.
집값 선행 지표인 매매수급지수도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87.0)보다 0.2p 하락한 86.8를 기록했습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도 매매수급지수가 지난주 92.9에서 이번주 92.5로 떨어졌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합니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남 대표 아파트, 매매가
낮게 거래
실제 강남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들에서도 매매가 하락 사례를 볼 수 있는데요.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차 전용면적 157.36㎡는 지난달 9일 중개 거래를 통해 55억원(5층)에 매매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9일
현대 6차에서 팔린 같은 면적의 역대 최고 매매가(58억원)보다 3억원 낮은 금액입니다.
강남구의 랜드마크 단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64.97㎡는 지난달 6일 43억5천만원(46층)에 팔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같은 달 29일 42억5천만원(47층)에 거래돼 3주여 만에 1억원 떨어졌습니다.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59.967㎡는 지난해 8월 31일 23억원(12층)에 매매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지난 5월 27일 22억8천500만원(22층), 지난달 28일 21억4천만원(5층)에 각각 팔리며
하락했습니다.
#강남지역 당분간 하락세 이어갈 듯
전문가들은 강남지역은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그러면 부동산수요가 줄어 가격이 떨어진다는 주장입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주택 매수세가 전체적으로 위축됐다"며 "서울 부동산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되면서 강남지역의 아파트들도 영향을 받아 관망세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리인상이 장기적으로 집값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의견도 있는데요.
국토연구원 소속 박진백 부연구위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주택가격에
대한 금리의 시간 가변적인 영향 연구'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그는 금리인상기에 진입하면 12~15개월 뒤부터 집값이 본격적으로
하락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감안하면 내년부터 집값 하락이 본격화될 가능성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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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