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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신청 채널 확대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에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신청 가능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

입력 : 2025.04.25 16:12
KB국민은행,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신청 채널 확대 사진=KB국민은행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는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금융사기에 대해 은행과 고객 간 책임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고, 고객의 피해 보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KB국민은행은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 신청 채널을 인터넷뱅킹으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신청이 인터넷뱅킹에서도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KB국민인증서 및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에는 인터넷뱅킹에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현황과 신청 건수 등을 분석해 ‘KB스타뱅킹’에 해당 서비스의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등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및 범죄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KB국민 지키미 상’ 포상 제도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 활동’도 후원하고 있으며, 서울 지하철 광고판 등을 통해 주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알리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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