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온 방탄소년단 'Dynamite'... 다누리호 데이터 전송 성공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 데이터 전송에 성공
▷달 착륙 기술 개발을 위한 초석 위한 발사체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 8월 4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된 ‘다누리호’가 우주환경 속에서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 노래 ‘Dynamite’, ETRI 연구원 전경 사진 등 영상과 사진이 지구로 무사히 전송되었는데요.
우주에서의 데이터 전송이 수시로 끊어진다는 점, 그리고 이번 성능검증 시험이 임무목적상 통신거리(약 38만km)보다 3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수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다누리호의 데이터 전송 성공은 꽤나 의미가 깊습니다.

#다누리호란?

다누리호는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입니다.
너비 6.3m에 총 무게 678kg, 연료 무게만 260kg인 이 발사체는 지난 8월 4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되었고, 오는 12월이면 목표인 달 궤도에 도착합니다.
2023년 12월까지 1년간 달의 북극과 남극 상공 100km를 통과하는 원궤도를 도는데요.
다누리호의 주된 목적은 우주탐사 기반기술의 확보와 검증입니다.
다누리호를 발사해 달에 관한 관측정보를 얻는 건 물론, 향후 달 착륙선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으로 삼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다누리호는 궤도 안착 후 1년간 달 표면 전체 편광 지도를 제작하고, 달-지구 간 우주인터넷 통신 시험 등을 세계 최초로 시도합니다.
향후 우리나라가 달에 착륙할 수 있는 후보지를 탐색하며, 자기장 측정, 달 자원 조사 등 여러가지 임무도 함께 수행하는데요.
이런 중요한 임무를 갖고 있는 만큼, 다누리에는 6종의 과학장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N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과학장비들인데요.
고해상도카메라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작품이며, 감마선분광기에는 세계 최초 단일 센서 디지털 신호처리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등 국내 연구진의 자부심이 담겨있습니다.
고해상도카메라(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 표면 관측 및 주요 착륙 후보지를 광학 촬영
자기장 측정기(경희대학교): 달 표면 및 주위의 자기장 세기 측정
감마선분광기(한국지질자원연구원): 달
자원탐사를 위한 감마선 분광 측정
광시야편광카메라(한국천문연구원): 세계
최초로 달 표면 편광지도 제작
우주인터넷탑재체(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구와 달 궤도선 간 우주인터넷 통신기술 검증
영구음영지역카메라(NASA): 얼음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달 극지역
촬영
# 성공적으로 방영된 다누리호의 ‘Dynamite’
다누리호에 있는 ‘우주인터넷탑재체’는 세계 최초의 지구-달 우주인터넷 통신 시험 탑재체입니다.
지구와 달 궤도선 간 우주인터넷 통신기술을 이용해 메시지, 파일전송, 실시간 동영상 전송을 가능하게끔 만드는 걸 목표로 갖고 있는데요.
지난 2016년부터
연구진이 4년간 우주인터넷탑재체 개발에 매진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물건입니다.
이 우주탑재체의 시험 결과, 우주인터넷탑재체에 저장된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영상이 무사히 지구에 도달했습니다.
‘잘
가고 있다, 기다려라 달님’ 등의 문자메시지도 송수신에 성공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다누리호는 지구와 달이 공전하는 사진과 달이 지구를 통과하는 사진 촬영에 성공했으며, 블랙홀로 인해 발생한 감마선 폭발도 관측에 성공했습니다.
11월 7일, 다누리호는 지구로부터 약 105만km 떨어진 거리에서 0.54km/s의 속도로 달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曰 “다누리가 달을 향해 정상적으로
항행하고 있다. 올해 12월말 달 궤도에 안착하여, 내년에는 다누리가 달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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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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