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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정감사]AIDT 학생구독료, 4년 최대 6조6000억 원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발표한 6개 시나리오 재구성해 추계
▷강경숙 의원 "천문학적 예산...교육부 국민적 합의 이끌어내야"

입력 : 2024.10.18 16:02 수정 : 2024.10.18 16:05
[2024국정감사]AIDT 학생구독료, 4년 최대 6조6000억 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으로 도입으로 대규모 지방교육 재정부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AIDT 학생구독료가 4년간 최대 6조원이 넘어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강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시·도 교육청이 부담해야 할 학생용 AI 디지털교과서의 총 구독료는 4년간 최소 1조9000억원에서 최대 6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계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개한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지방교육재정부담 전망과 과제'에서 나온 6개 시나리오를 재구성해 추계한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영어, 수학, 정보 등 세 과목에 대한 AIDT 전환으로 시도교육청 등 교육재정이 당장 내년부터 대규모 투입될 전망이다. 하지만 교육부에선 아직까지 관련 사업에 대한 재정소요 추계나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AIDT 도입은 내년 3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강 의원실은 "AIDT 도입으로 대규모 지방교육 재정부담을 고려할 때, 교육부는 ‘교육제도 법정주의’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면서 "천문학적 예산 부담이 수반되는 AIDT에 관한 사항은 교육청·학교는 물론 학생·학부모들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교육부가 나서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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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이번에 상폐냐, 회생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이화그룹내 이 아이디 주주입니다.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불거진 장중 재개후 재정지 사태로 개인의 생명줄 같던 자금이 동결돼 버리고 하루 하루 칼날위에 서서 칼춤 추듯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발, 상법개정으로 혹시 하나 회사가 상폐되더라도 소액주주도 상폐원인을 알수 있게 공개해줘서 이유라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중에 민주주의란 말이 많이 나오죠?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생명줄 같은 돈을 강도질 당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강탈 당한다면, 국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시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의원님께서 제발 힘써 주셔서 제가 죽을때 억울함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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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주의 자산 피해를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배임 횡령으로 역울한 자산 피해를 막아주세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간절히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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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시 너무나 많은 긍정효과들이 있는 만큼 신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반대하는자들이야알로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자, 부정.부도덕한 자들이 아니고서야..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이되는그날까지 가열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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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주연대에서 이정원기자님 응원합니다 상법개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상폐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임횡령액분리나 상폐사유공개의무화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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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그룹주주들의 소망하는 상법개정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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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의 찬성합니다.

7

이화그룹주주연대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법개정이 시급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다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