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매운맛 강화한 제품 연달아 선봬
▷먹방 등 영향으로 매운맛 제품 찾는 소비자 늘어
▷롯데웰푸트, 쉐푸드 크레이즈 불만두 출시
▷해태제과, '열불날 만두하지' 출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식품업계가 매운맛을 강화한 제품과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불황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먹방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매운맛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가정간편식 만두제품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를 출시했습니다.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는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냉동 만두 간편식입니다. 시중의 매운맛 만두로는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매운맛에 진심을 다했다는게 업체 측 설명입니다. 제품명도 직관적으로 네이밍해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매운맛 요리로 유명한 중국 쓰촨 지역의 고추로 매운맛을 냈고, 스코빌 지수(맵기를 측정하는 지표)가 2만3천에 달하는 특제 소스로 맵기를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태제과도 고향만두 역사상 가장 매운 '열불날 만두하지'를 내놨습니다. 고향만두 특유의 담백함에 매운 강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 ‘열불 소스’로 매콤칼칼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청양고추보다 10배 더 매운 '베트남 고추'와 매운 볶음라면을 만드는 강렬한 열불 소스가 들어가 기존 매운 만두 중에서도 가장 맵다는 설명입니다.
라면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심은 지난 8월 14일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인 '신라면 더 레드'를 오는 20일 정식 출시합니다.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가 기존 신라면의 2배가 넘는 제품입니다.농심뿐만 아니라 오뚜기도 같은달 열라면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으로 매운 라면 경쟁에 뛰어들었고 삼양식품은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신규 론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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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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