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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용, 10년만에 회장 승진

입력 : 2022.10.27 11:24 수정 : 2022.10.27 11:25
[속보] 이재용, 10년만에 회장 승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0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출처=삼성전자)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부회장 취임 후 10년 만입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했습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 그리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승진은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부회장에 취임 이후 10년 만입니다. 지난 19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것을 고려하면 31년 만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가능성은 지난 925일 이건희 회장 2주기에 더욱 가시화됐습니다. 당시 원로 경영진과 전현직 사장단 300여명이 참석해, 1주기 일부 사장단만 모였던 것과 다른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별도의 행사 또는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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