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0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출처=삼성전자)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부회장 취임 후 10년 만입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했습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 그리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승진은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부회장에 취임 이후
10년 만입니다. 지난 19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것을 고려하면 31년 만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가능성은 지난 9월 25일 이건희 회장 2주기에 더욱 가시화됐습니다. 당시 원로 경영진과 전∙현직 사장단 300여명이 참석해, 1주기 일부 사장단만 모였던 것과 다른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별도의 행사 또는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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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