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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4년도 인터넷신문 윤리 인식조사 결과 발표

▷이용자는 광고성 기사에 대한 문제, 인터넷신문 종사자는 표절에 대한 문제를 가장 크게 인식
▷인터넷신문 이용자 및 종사자 모두 인터넷신문의 자율규제 필요성 강조

입력 : 2024.04.16 14:09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4년도 인터넷신문 윤리 인식조사 결과 발표 출처=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인터넷신문을 접하는 이용자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인터넷신문 윤리는 ‘광고성 기사’인 반면, 인터넷신문 종사자(이하 종사자)는 ‘표절’이 가장 큰 문제라고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나온 것으로, 이용자 300명과 인신윤위의 자율규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서약매체 종사자 110명을 대상으로 5점 척도를 기준으로 문항을 구성해 지난 3월 15일에서 22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이용자는 ‘선정적 내용이 많다’에 3.94점...20대가 선정성에 대해 문제인식 제일 높아 

 

주요 결과를 보면, 인터넷신문의 선정성에 대한 개별문항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는 ‘자극적인 내용이 많다’는 문항에 4.08점으로 평가했으며, ‘선정적인 내용이 많다’는 문항에 3.94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의 연령대 중 20대가 선정성을 가장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용자의 인터넷신문 신뢰도 평가는 2.24점...40대가 가장 낮게 평가

 

또한 이용자는 인터넷신문의 신뢰도를 묻는 모든 항목을 3점 이하로 평가하였으며 ‘인터넷신문은 철저하다’ 항목이 2.17점으로 가장 낮았고, 연령대 중에서는 40대가 2.07점으로 신뢰도를 가장 낮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용자는 광고성 기사 이슈에 4.08점, 종사자는 표절행위에 3.78점 부여 

 

이용자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인터넷신문의 비윤리적 행위는 4.08점으로 나타난 ‘광고를 기사처럼 바꿔서 보도하는 행위’였으며,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작성한 기사’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허위로 작성하거나 조작한 기사’가 4.03점, ‘개인의 성향이나 판단이 들어간 차별적 기사’ 3.98점, ‘다른 기자나 다른 매체의 기사를 표절하는 행위’ 3.96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종사자들이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비윤리적 행위는 3.78점이 나온 표절행위로, 이를 가장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신문의 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 제시에는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낮게 평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신문의 언론 역할 수행과 관련한 평가문항에서는 7가지 문항 모두 3.0점 이하의 결과를 보였고 ‘사회 현안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2.44점) 문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사자들은 ‘사회 현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3.32점)는 문항에 가장 많이 동의하였고 이용자 조사와 마찬가지로 ‘사회 현안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3.0점) 문항을 가장 낮게 평가했습니다.

 

◇자율심의 강화 필요성에는 이용자 3.81점, 종사자 3.44점으로 나와

 

이용자는 ‘인터넷신문은 기사에 대한 자율심의를 잘하고 있다’는 문항에 2.36점으로 낮게 평가했지만, 자율심의 강화 필요성은 3.81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신문은 기사에 대한 자율심의를 잘하고 있다’는 문항에 대한 종사자 평가는 3.36점으로 일반 이용자 점수와 크게 차이 났으며, 자율심의 강화에 대한 필요성은 3.44점으로 일반 이용자보다 오히려 낮게 인식했습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유홍식 중앙대 교수는 “뉴스 이용자가 종사자보다 인터넷신문 윤리에 있어서 좀 더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뉴스 이용자와 종사자가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인식 차이도 나타났다”면서 “향후 인터넷신문의 발전 그리고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서 뉴스 이용자와 종사자 간의 견해의 간극을 좀 더 좁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기념 ‘인터넷신문 윤리의식 조사·연구 발표세미나’에서 발표됐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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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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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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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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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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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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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에 꽃나무를 모두 다 베어야 하나요?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 다 죽여서 없애야하나요? 불임모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공산당처럼 무조건적으로 먹이를 막는다는 발상이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