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에스앰, SM 3.0 전략 가시화...하반기 역대급 실적기대"
▷2분기 매출 24000억, 영업이익 357억원
▷이 연구위원 "콘서트 및 MD 매출 증가로 성장 견인"
▷향후 글로벌시장 공량 위해 북미 현지 통합 법인 출범 예정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3일 에스엠(SM)에 대해 멀티프로듀싱 체제인 'SM 3.0 전략'이 가시화됨에 따라 하반기 역대급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치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61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에스엠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2398억원, 영업이익은 3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어난 283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증가한 1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6%, 영업이익은 95.3%, 당기순이익은 22.9%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에스엠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총 60회 투어 이어지며 콘서트 및 MD(굿즈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면서 "다만 이익 기여도 높은 음반 및 은원 매출이 감소했고, 멀티 제작센터 출범 및 사업 내재화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일회성 비용(50억원) 발생해 이익률은 하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현지 연구위원은 "MD 매출의 성장세가 가르게 나타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데, 콘서트 증가에 따른 성장도 있지만 아티스트별 음반 발매시기에 맞춰 다수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부가 MD 매출 성장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은 MD와 라이선싱 매출이 전년 대비 75%늘어 4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에스엠이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O, NCT Dream 등 주요 아티스트의 새앨범이 끊임없이 발매되고 9월에는 7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RIZE) 데뷔도 앞두고 있어 주가 상승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지난달 31일 에스엠은 '성장하다'라는 뜻의 라이즈(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을 가진 '리얼라이즈(Realize)를 결합한 신입 보이그룹 '라이즈'가 9월에 전격 데뷔할 거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연구위원은 "SM 3.0 전략 가시화됨에 따라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 확보 및 체질 개선 본격화되며 하반기 역대급 실적이 기대 된다"고 했습니다.
한편 에스앰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북미 현지 통합 법인도 출범합니다. SM의 글로벌 IP와 제작 역량,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유통 네트워크와 멀티 레이블 시스템 등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해 북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장철혁 SM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출범한 멀티제작센터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중심으로 독자적 프로듀싱 체제를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했다"며 "그 결과 음악의 다양성 확대, 전략적인 사전 프로모션, 아티스트 활동 지표 개선 등이 이뤄졌고, 더 나아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북미 통합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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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