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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보호대 퍼포먼스 비판한 이재명 대표에 장예찬 “형수 욕설이 폐륜”

▷장예찬 의원, "양반다리 퍼포먼스에 민주당 뜨끔한 듯"
▷지난 14일 실신한 장경태 의원에 ‘무릎보호대 착용’ 의혹 제기

입력 : 2023.06.16 16:35 수정 : 2024.06.12 09:27
무릎보호대 퍼포먼스 비판한 이재명 대표에 장예찬 “형수 욕설이 폐륜”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의 무릎보호대 양반다리퍼포먼스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형수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는 게 패륜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최고위에서 저에게 폐륜이라는 비난을 했다제가 무릎보호대를 하고 양반다리를 한 게 민주당 입장에서 뜨끔한 모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경태 의원이 진짜 기절을 했든, 숙취가 심했든, 쇼를 했든 저는 관심이 없다면서 다만 장경태 의원 스스로 밝힌 무릎보호대를 하면 양반다리 못한다가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패륜 백과사전 이재명 대표가 감히 패륜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장 최고위원은 불법 도박과 성매매 의혹 때문에 아들도 남이라고 하는 게 패륜이다라며 부하 직원의 발인 날 산타클로스 옷 입고 춤추는 동영상 올리는 게 패륜이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앞서 장경태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을 했다 항의문 낭독 중 갑자기 실신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 최고위원이 실신했을 당시 사진에 무릎 부분이 불룩 튀어나온 것을 보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예찬 최고위원은 장경태 의원이 무릎보호대를 차고 계획된 기절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장 의원은 무릎보호대를 하면 양반다리가 불가능하다며 법적 대응을 운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무릎보호대를 차고 왔는데 양반다리가 되는지 직접 보여드리겠다며 무릎보호대를 차고 양반다리를 한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장 의원이 쓰러진 것을 두고 쇼를 한 거 아니냐는 말씀을 한 것 같은데, 더구나 무릎보호대 얘기까지 하는 거 보고 도대체 이게 최소한의 인간적 도의를 갖췄느냐 생각이 들었다정말 폐륜적 행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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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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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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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5

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6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