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보호대 퍼포먼스 비판한 이재명 대표에 장예찬 “형수 욕설이 폐륜”
▷장예찬 의원, "양반다리 퍼포먼스에 민주당 뜨끔한 듯"
▷지난 14일 실신한 장경태 의원에 ‘무릎보호대 착용’ 의혹 제기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의 ‘무릎보호대 양반다리’ 퍼포먼스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형수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는 게 패륜”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최고위에서 저에게 폐륜이라는 비난을 했다”며
“제가 무릎보호대를 하고 양반다리를 한 게 민주당 입장에서 뜨끔한 모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경태 의원이 진짜 기절을 했든, 숙취가 심했든, 쇼를 했든 저는 관심이 없다”면서 “다만 장경태 의원 스스로 밝힌 ‘무릎보호대를 하면 양반다리 못한다’가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패륜 백과사전 이재명 대표가 감히 패륜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장 최고위원은 “불법 도박과 성매매 의혹 때문에 아들도
남이라고 하는 게 패륜이다”라며 “부하
직원의 발인 날 산타클로스 옷 입고 춤추는 동영상 올리는 게 패륜”이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앞서 장경태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을 했다
항의문 낭독 중 갑자기 실신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 최고위원이 실신했을 당시 사진에 무릎 부분이 불룩 튀어나온 것을 보고 무릎보호대를
착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예찬 최고위원은 “장경태 의원이 무릎보호대를
차고 계획된 기절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장
의원은 무릎보호대를 하면 양반다리가 불가능하다며 법적 대응을 운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무릎보호대를 차고 왔는데 양반다리가 되는지
직접 보여드리겠다”며 무릎보호대를 차고 양반다리를 한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장 의원이 쓰러진 것을 두고 쇼를 한
거 아니냐는 말씀을 한 것 같은데, 더구나 무릎보호대 얘기까지 하는 거 보고 도대체 이게 최소한의 인간적
도의를 갖췄느냐 생각이 들었다”며 “정말
폐륜적 행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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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