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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출근길 일문일답 중지...코로나 때문?

▷ 尹, 출근길 일문일답 STOP
▷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감염 최소화할 것"
▷ 그런데, 尹 지지도는 37%... 크게 하라

입력 : 2022-07-11 14:00
 

 

#도어스테핑 당분간 STOP

 

 

(출처: 연합뉴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7월 11일, 제 20대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어스테핑이란 일종의 ‘약식’ 회견을 뜻합니다.

 

공식적으로 자리를 잡고 하는 회견이 아니라, 몇 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하게 진행하는 문답이라고 할 수 있죠.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두 달 간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진행했습니다.

국민, 언론과 소통을 활발히 하겠다는 것이 윤 대통령의 공약이었기 때문입니다.

 

도어스테핑과 함께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 역시 제한됩니다.

‘풀 취재’란 대통령 경호 및 동선에 차질이없게끔 언론사들이 미리 공동 취재단을 꾸리는 것을 말합니다.

 

취재한 내용은 공유되며, 선발된 기자가 참석하기 때문에 현장 혼잡도도 비교적 적습니다. 그런데 이 ‘풀 취재’ 역시 가급적이면 규모를 최소화한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입니다.

 

“대변인의 브리핑도 가급적 서면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


도어스테핑과 풀 취재를 중단하는 이유는 ‘코로나19’입니다.

 

지난 5월부터 안정세에 접어들던 코로나19 확산 추세는 7월부터 다시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7월 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410명으로, 6월 초중순 보다 두 배 가량 많습니다. 문제는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만 8명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만 해도 20명이 넘습니다.

 

대통령실은 “대응을 잘 못해서 확산이 된다면 그 책임이 더 무겁다”고 이야기하며 도어스테핑의 잠정적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20대 대통령실 曰 “용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기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

 

#말 한 마디가 잡아먹은 지지율?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 출근길 발언이 지지율을 깎아먹고 있기 때문에 도어스테핑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성희롱성 발언으로 사퇴했습니다.

이로써 윤 정부에서 낙마한 장관급 인사는 4명,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기자가 윤 정부의 인사 실패에 관해서 묻자, 대통령은 비교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다른 질문?”

 

의도에 따라서는 전 정권을 비판한다고도 볼 수 있는 다소 강력한 발언입니다.

이 때문일까요. 윤 대통령의 여론 지지도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리얼미터)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15% 정도 떨어진 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때와 비교하면 낙폭이 상당합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당시 긍정 평가가 81.6%, 퇴임 직전 41.4%였습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 대북 이슈 등 여러가지 부정 요소가 있었음에도 문 대통령은 지지도 40%선을 지켜냈습니다.

 

지지도 하락 때문에 도어스테핑을 중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제 20대 대통령실은 즉각 고개를 저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취재) 인원을 최소화하더라도 도어스테핑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여러가지 오해가 생길 가능성을 잘 알지만 그럼에도 (확산을 막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급하게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대통령께서 국민과 소통을 약속했고 (약속은) 지키시는 분”이라며, “아마 말 그대로 코로나 때문에 임시로 중단하신 거 아닐까”하며 정부를 변호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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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사기는살인이다 범죄는 갈수록 지능화되어간다. 그럼수사속도도 더 지능화해야되는거다 내부자들을 활용해라

2

유으뜸기자님 사기사건 많이 쓰주셨서 감사드립니다 조속히 사기 특별법 통과 시켜 주십시요

3

유으뜸가자님 사기사건을 많이 쓰셔서 널리 알려 주세요. 우리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없도록 많은 기사 부탁 드립니다

4

사기피해자들 보호할수있는 특별법만들어 주십시요.피해자들 인권과 재산권을 보호해주십시요

5

지능화되는 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6

조직사기단 이땅에서 퇴치 시킬수있는것은 사기 특별법 통과 시키는 것밖에 없다 국회의원님 많은 동참 부탁드려요 조속히 사기 공화국 이란 오명을 벗어 주십시요

7

한국형 플리바게닝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이유 ​ 핵심 원리: 공범이나 하위 조직원이 총책 검거나 범죄수익 환수에 결정적인 증거/제보를 제공할 경우, 이에 대응하여 형벌을 감경하거나 면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내부자 협조 유인 (동기부여): 기존에는 수사에 협조해도 자백에 따른 소폭의 감형 정도만 기대할 수 있어 협조할 유인이 적었으나, 확실하고 예측 가능한 형벌 감면 혜택을 명시하면 내부자의 적극적인 고발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수사 시간 단축 및 범죄수익 환율 상승: 현금화 수법이나 세부 자금 이동 경로를 아는 내부 정보가 확보되면 몇 달씩 걸리던 자금 추적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피해금을 동결·환수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조직 해체 및 총책 검거율 제고: 하위·중간책을 통한 단편적 처벌에 그치지 않고,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꼬리가 아닌 '머리(총책)'를 잡는 근본적인 수사가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