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빨간불’…대응방안 점검
▷경기 안성서 H5형 AI항원 검출…소독 등 긴급조치 시행
▷중수본, 관련 기관 및 지자체 모인 방역 회의 개최
정황근 중수본부장. 출처=농림축산식품부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소식이 방역당국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는 확진에 따른 방역 강화와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총력 대응할 전망입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경기 안성(안성천)에서 3일전 포획한
야생조류(흰뺨검둥오리)를 환경부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확인하는 데는 약 3~5일이 걸립니다.
중수본은 야생조류 포획개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포획지점 출입통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예찰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 강화,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방역상황 회의를 개최해 AI 방역 조치 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중수본은 이날 가금농장에서 AI 발생이 확임 됨에 따라 18일 오전 11시부터 24시간
동안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고, 반경 10km 내 농장 19곳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수평 전파를 막기 위해 가용한 소독 차량 801대를 투입하여
집중 소독을 추진하고, 감염 농장의 조기 발견을 위해 방역에 취약한 오리농장과 전통시장 거래농장의 가금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사육 농가는 AI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와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의심 증상 확인 시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중수본은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종오리 약 9800마리를 살처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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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