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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카타르 월드컵'...직접 보려면 얼마가 들까?

▷ 2022 카타르 월드컵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와
▷티켓 한 명당 최대 2개...최고 가격 약 28만 원
▷ 숙소가격, 최대 약 1200만 원 ·최저 약 52만 원

입력 : 2022.08.05 17:00 수정 : 2022.09.02 12:25
얼마 남지 않은 '카타르 월드컵'...직접 보려면 얼마가 들까? (출처=FIFA 홈페이지)
 

'2022 카타르 월드컵'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2번째를 맞은 이번 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아랍권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전 세계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차 입장권 판매량은 약 80만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72만장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국내 팬들도 기대감이 높을 거 같은데요. 대표팀 선수들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럽파 선수들과 국제대회 경험을 쌓은 국내파 젊은피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 선수가 있어 높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를 거라 예측하면서 그 이유로 손흥민을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잔여분(3) 티켓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매기간은 한국 시간으로 7 5일부터 8 16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티켓구입 방법은?

 

 

출처=FIFA 홈페이지

 

 

티켓은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5일 기준으로 남아 있는 티켓은 올해 11 24일 목요일에 있는 우루과이 전과 28일에 있는 가나 전입니다.

 

12 2일 금요일에 있는 포르투갈 전 티켓은 판매가 완료됐습니다. 우리나라 조별경기는 모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Education City Stadium’)에서 열립니다.


출처=FIFA 홈페이지

 

좌석은 경기장 좌석은 1좌석부터 3좌석까지 총 3가지로 나뉩니다. 등급에 따라 각각 고유의색깔이 칠해져 있습니다. 

 

카테고리 1좌석은 노란색, 카테고리 2좌석은 빨간색, 카테고리 3좌석은 파란색입니다. 초록색으로 표시된 카테고리 4좌석은 카타르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영주권자, 이주노동자만 신청 가능합니다.

 

또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티켓(ACCESSIBILITY TICKET)이 따로 있습니다.

 

현재는 1좌석만 예매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티켓은 한 명당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고 티켓 가격은 1좌석이 800리얄( 28만 원)입니다. 2좌석은 600리얄( 21만원), 3좌석은 350리얄( 8만원)입니다.

 

참고로 2018 러시아월드컵 당시에는 카테고리 1좌석이 210달러( 27만원), 2좌석이 165달러( 21만원) 3좌석이 105달러( 13만원)에 판매됐습니다.

 

티켓 수령방법은 결제 후 팬 아이디(Fan ID)까지 완료하면 먼저 이메일로 연락이 오는데요. 조별 예선 테켓은 개막 1~2개월 전 입력한 주소로 배송이 오며 개막이 입박해 구매한 티켓은 현지 직원에게 여권과 ID를 검사 받은 후 수령 가능합니다.

 

#숙소와 비행기 티켓 가격은?

 

 

출처=FIFA 홈페이지

 

 

숙소위치는 카타르 아라얀, 날짜는 11 24일부터 28, 인원 수는 1명을 기준으로 숙소를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최고가와 최저가 숙소를 1개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카타르 당국에서 제공하는 숙박사이트에서 최고가 숙소가 나왔습니다.

 

숙소 이름은밀레니엄 호텔 도하로 호텔인만큼 가격이 상당했는데요. 가격이 제일 싼 방은이그제규티브 스위트로 가격은 총 33,884리약( 1200만 원)이 나왔습니다. 1박당 240만 원입니다. 최대 인원은 2명이고 침대 1개와 욕실 1개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엔비를 통해서도 숙소를 찾아봤는데요. 최저가인 곳은 호스트 ‘Slama’가 운영하는 곳으로 가격은 총 522,891원이 나왔습니다. 1박당 약 10만원입니다. 최대인원은 2명이고 침대 2개와 욕실 1개가 있습니다.



출처=네이버 항공권

 

비행기 티켓은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찾아봤습니다. 가장 싼 항공편은 에티하드 항공으로 가격은 왕복 총 184만원입니다. 인천에서 00 15분에 출발해 도하에 15시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올 때는 도하에서 1130분에 출발해 인천에 다음달 11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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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2

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

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5

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

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